박근혜 전 대통령(67·수감 중)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에 대한 상고심 선고가 28일 열린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8일 오전 10시 10분 전 국정원장들에게 특활비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3심 선고를 진행한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22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손경식 CJ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1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2013년 조원동 당시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으로부터 이미경 CJ…
법무부가 구속수감 중 어깨 수술을 이유로 두달째 외부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치소 복귀 시점을 검토하기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21일 “다음주 중 담당 전문의의 의견을 듣고 박 전 대통령의 복귀 가능 시점에 관해 검토할 예정”이라며 “복귀 시점은 아직까지 정해진…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병원으로 보내드리고 책상도 넣어드리며 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된 모친 고(故)강한옥 여사를 조문한 홍문종 우리공화당 대표를 만나 이렇게 말했다고 홍 대표가 전했다. 홍 대표는 조문 직…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최순실 씨(63·수감 중)가 1년 2개월여 만에 법정에 나와 “나는 결코 비선 실세가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또 공모관계가 아님을 밝히겠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67·수감 중)을 증인으로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30일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
“과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어떻게 해야 할까….”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딜레마’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검은색 정장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국군기무사령부(현 안보지원사)에서 작성된 계엄령 문건에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자 국무총리였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연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비판했고, 한국당은 “가짜 뉴스”라고 맞섰다. 21일 임태훈 군인권…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63)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쓴 편지가 공개됐다.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을 통해 최 씨가 박 전 대통령에게 보내려 했던 편지를 공개했다. 최 씨는 “구치소에서 대통령께 편지를 쓰지 말라는 압박에 정…
박근혜 전 대통령(67·수감 중) 측에 70억 원의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4)이 17일 대법원에서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박 전 대통령의 강요에 의한 ‘피해자’라고 주장한 신 회장의 상고를 대법원이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를 선고한 것이다. 대법원 3부(…
어깨 수술과 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67)이 최근 기존의 절반 규모의 병실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병원비 부담과 함께 ‘호화 병실’ 논란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6일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박 전 …
어깨 수술과 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67)이 최근 기존보다 절반 규모의 병실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병원비 부담과 함께 ‘호화 병실’ 논란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6일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박 …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고인 최순실(63·개명 최서원)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안부 편지를 쓸 기회와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접견을 박탈당했다’며 자신이 수감된 구치소 관계자를 검찰에 고소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서 서울동부구치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원비가 최대 수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병원비 모금운동을 벌이자는 주장이 나왔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서 “수술 마치신 박 대통령 입원실이 하루에 300만 원이고 석 달이면 3억 원인데 본인 부담이라…
국가정보원에서 수십억원의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았다는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67)의 상고심 재판 주심을 김상환 대법관이 맡게 됐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의 상고심 재판을 대법원 2…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67)이 17일 왼쪽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식사와 옷 갈아입기 같은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려면 2∼3개월 입원해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날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17분부터 10시 반까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