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12시로 1심 구속 기한(6개월)이 끝나는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기소)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이번 주에 결정된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박 전 대통령 공판에서 추가 구속영장 발부가 필요한지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단 양측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구속기한(16일 밤 12시)이 임박하자 친박(친박근혜) 성향의 보수단체들이 구속 기간 연장을 막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친박 단체들은 박 전 대통령 추가 구속 여부 결정을 위한 법원의 청문절차가 진행될 10일부터 집회 수위를 높인다. 친박계 조원진 의원…
올해 말까지 국정 농단 사건 피고인들의 1심과 2심 재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까지 1심 선고를 받지 않은 피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과 최순실 씨(61·구속), 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48·구속),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58·구속), 우병우 …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65·사진)은 소설가 이병주 선생(1921∼1992)의 대표작 ‘지리산’과 ‘산하’를 읽으며 시간을 보낼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교정당국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도 재판이 없는 날에는 식사…
“그러면 기 치료를 어떻게 하는지 봅시다.”(서울고법 형사5부 윤준 부장판사) 28일 오후 서울법원종합청사 312호 법정에서 이른바 ‘기 치료 아줌마’의 치료 행위 시연이 벌어졌다. 재판정 한가운데 놓인 간이침대에 법정 여성 경위가 엎드렸다. ‘기 치료 아줌마’ 오모 씨(75)가 …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기소) 사건 담당 재판부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공식 요청했다. 증인신문 일정 등을 감안했을 때 1심 재판이 박 전 대통령 구속기한(10월 16일 밤 12시) 전에 끝나기 어렵기 때문에 계속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도록 해 달라는 것이다. 26일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1심 재판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이 또다시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검찰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 보수단체 10여 곳을 지원하도록 요구한 ‘화이트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조 전…
“대통령에 대해 왜곡되고 잘못 알려진 것들이 너무나 많아 가슴이 아픕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기소)의 최측근,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정호성 전 대통령제1부속비서관(48·구속 기소)은 18일 박 전 대통령 재판에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해 소회를 밝히며 눈…
박근혜 전 대통령은 3월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뒤 5개월 넘게 유영하 변호사와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을 제외하곤 정치인과는 면회를 한 일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친박근혜) 핵심 인사들도 박 전 대통령에게 당의 상황을 전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답답해하고 있다. 한 친…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기소)의 재판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가 박 전 대통령의 1심 구속기한(10월 16일) 직전까지 증인 신문 일정을 확정했다. 박 전 대통령 재판 선고가 1심 구속기한인 6개월을 넘겨 이뤄질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이에 따라 …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을 한 혐의(국회증언감정법 위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64·여)에 대해 법원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기소가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공소를 기각했다. 공소 기각은 형사재판에서 형식적 소송 조건에 흠결이 있을 때 본안 심리를 하지 않…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기소)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30일 외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과 위내시경, 치과 치료 등을 받았다. 재판 일정이 없는 까닭에 박 전 대통령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61·구속 기소)이 29일 법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기소)으로부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도우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앞서 문 전 장관은 복지부 부하 직원과 국민연금 측에 두 회사의 합병이 성사되도록 찬성 압력을 행사한 혐의…
국정 농단 사건 추가 수사의 실마리가 될 가능성이 큰 박근혜 정부의 면세점 사업자 선정 비리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가 맡는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감사원이 지난달 11일 “2015년 관세청의 서울시내 면세점 1, 2차 선정 때 점수 조작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구속 기소)의 항소심은 이르면 9월 중순경 시작돼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이 부회장의 변호인단 양측은 모두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양형부당 등의 이유로 서울중앙지법에 곧 항소장을 제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