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2시간 30분가량 오전 조사를 마친 뒤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10분께부터 다지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온라인에는 박 전 대통령이 점심으로 무엇을 먹었을지 관심이 모였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61·구속기소)와 …
뇌물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21일 검찰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약 2시간 30분 동안 오전 조사를 받은 후 1시간 가량 휴식을 취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3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노승권 1차장검사와 잠시 면담을 가진 후 오전 9시 35분께부터 약 …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포토라인에 선 순간을 생중계한 방송의 실시간 시청률이 33.36%(이하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기준)로 집계됐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21일 오전 9시25분 지상파 3사와 종편, 보도채널 등 9개 채널에서 일제히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테헤란로’를 이용, 약 9분 만에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소환 당일인 이날 오전 9시15분께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나와 검은색 에쿠스 차량 뒷좌석에 탑승해 서초동 중앙지검으로 향했다. 박 전 대통령이 탑승한 에쿠스 차량은 경호…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에 대해 100%라고 예상하면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을 시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은 98%라며 나머지 2%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존재 때문이라고 했다. 이용주 의원은 21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소환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삼성동 사저 안팎의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다. 사저 내부는 검찰 조사에 대비한 막바지 준비로, 외부는 지지자들의 집회로 하루 종일 긴박한 모습이었다. 지난주 세 차례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은 유영하 변호사(55)는 이날 오전 9시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사저에 칩거한 지 9일 만인 21일 오전 9시경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사저를 떠나게 된다. 사저에서 검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있는 서울중앙지검까지는 5.5km. 승용차로 20분 남짓한 거리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이 있은 지 열흘이 흘렀다. 헌정사상 초유의 사건에도 우리 주식시장은 한동안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 미국의 금리 인상 등 수많은 악재도 ‘탄핵 릴레이’를 막지 못했다. 글로벌 신용평가기관들은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오히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 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것은 노태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3번째다. 박 전 대통령은 조사에 앞서 청사 앞 포토라인에 서서 간략한 대국민 메시…
298억 원 탈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95)의 사실혼 배우자 서미경 씨(58·사진)가 20일 오후 2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서 씨는 그동안 검찰 수사를 피해 일본에 체류하다 검찰에 재판 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를 앞둔 주말 내내 박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사저 안팎은 검찰 조사 준비로 분주했다. 지난해 말 검찰 수사 당시부터 박 전 대통령을 변호해 온 유영하 변호사(57)는 18일 오전 사저를 방문해 8시간 넘게 머물렀다. 15일 첫 방문 때 2시…
검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두고 SK, 롯데그룹에 대한 수사를 서두르고 있다. 특수본은 최태원 SK그룹 회장(57)이 2015년 8월 14일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기 직전에 SK 관계자가 청와대 측에 대규모 투자 …
대우건설은 다음 달로 예정했던 인천 남동구 ‘논현 푸르지오’의 분양을 최근 5월 말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5월 초에 있을 장기 연휴로 분양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한 조치다. 19대 대통령 선거가 5월 9일로 확정되면서 근로자의 날(5월 1일)부터 시작해 부처님오신날(3일), …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사흘 앞둔 18일 서울 곳곳에서 ‘태극기 집회’가 이어졌다. 10일 탄핵 심판 당일 헌법재판소 앞처럼 폭력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와는 달리 집회는 큰 충돌 없이 끝났다. 집회에서는 “탄핵 무효”를 비롯해 헌재와 검찰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높았…
“누나가 부르면 언제든지 가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59·사진)이 ‘누나를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박 회장 지인들에 따르면 그는 최근 박 전 대통령 측근을 통해 “필요하면 (누나의) 생활비라도 도와주고 싶다. 언제든 연락 달라”는 말을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