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과서 국정화, 교과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
기사 299
구독
7월부터 우리나라 유치원과 초중고교생 718만 명 중 603만 명(84%)이 이른바 ‘진보 교육감’ 아래 들어간다. 17개 시도에서 당선된 13명의 진보좌파 교육감 중 8명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간부 출신이고 5명은 친(親)전교조 성향이다. 이들은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의식한 듯 “급격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최종 출판본을 분석한 결과 두산동아, 금성출판사, 미래엔, 비상교육, 천재교육 등 5종의 교과서가 좌편향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좌편향교과서대책위원회 등은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과서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좌편향 교과서들은 잘못된 서술로 대한…
‘문익환 목사와 대학생 임수경 등이 북한을 방문했지만 노태우 정부는 국가보안법을 적용해 구속했다.’ 새로 제작된 고교 한국사 교과서 가운데 미래엔이 출간한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문익환 등의 방북이 불법이었음을 무시해 버려 그들을 구속하게 만든 국가보안법이 문제라는 의미로 해석될 …
일부 세력이 퍼뜨리는 음해는 사실 여부를 떠나 위력을 발휘한다. 교학사 교과서가 김구를 테러리스트로, 유관순은 여자 깡패로 기술했다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이달 초 한 고등학교에 등장한 대자보는 여전히 ‘교학사 교과서가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지칭했다’며 채택에 반…
한국사 교과서를 둘러싸고 이념 논쟁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그럴바엔 국정교과서 체제로 돌아가자'는 주장이 나오는데요. (여) 실제로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청와대에서도 적극 검토하는 흐름이 채널A가 포착됐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교육부가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선정했다가 철회한 20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일부 학교에서 외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부는 20개 학교의 명단이나 어느 학교에서 외압이 있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개 학…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전국 10여 개 고등학교 중 전주 상산고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채택을 철회했다. 상산고는 6일 최종 입장을 결정한다. 교학사 교과서 선정을 철회한 학교는 경기 파주 운정고, 여주제일고, 양평 양서고, 충남 서일고, 대구 포산고, 울산 현대고, 경남 합…
3월 신학기부터 교학사가 만든 한국사 교과서를 가르치려던 고등학교들이 잇달아 채택을 취소했다. 당초 이 교과서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진 15개 고교 중 14개교가 결정을 뒤집었다. 전국 2318개 고교 가운데 전주 상산고를 빼면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가 하나도 없게 되는 셈이다. …
수정명령을 받은 고교 한국사 교과서 출판사 7곳 모두가 3일 교육부에 수정·보완 대조표를 제출한 가운데 교학사를 제외한 6종 집필진이 교육부의 수정명령에 대한 취소 소송과 수정명령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4일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소송에 참여한 집필진은 금성출판사 두산동아 미래엔 비…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동북아 역사교과서를 한중일이 공동으로 발간하자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 청사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설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축사에서 “독일과 프랑스, 독일과 폴란드가 했던 것처럼 동북아 공동의 역사교과서를 발간하면 동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고교 한국사 교과서 수정 논란과 관련해 “국정교과서로 전환하는 문제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계 안팎에서 고교 국사 교과서 국정 전환 논의가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에서 민주당 윤…
1945년 광복 직후 발생한 일 가운데 역사적 평가가 이미 내려졌으나 교과서에는 왜곡된 채로 반복되어 나오는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북한의 토지 개혁이다. 새로 출간되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도 전체 8종 가운데 6종이 북한 토지 개혁에 대해 ‘무상 몰수 무상 분배’를 강조하고 …
고교 한국사 교과서 중 교학사를 제외한 출판사 7곳의 집필진들이 교육부의 수정·보완 권고를 거부하고 자체적으로 만든 수정안을 31일 공개했다. 교육부는 10월 21일 이들 출판사에 총 578건을 수정하라고 했으나 집필진은 이보다 많은 623건을 수정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고교 한국…
교학사를 제외한 7종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들이 어제 ‘자체 수정안’을 내놓았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사용하는 8종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829건의 오류와 편향을 지적하고 수정 및 보완을 권고한 바 있다. 그러자 7개 교과서 필자들은 “수정 권고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