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81)이 일시적으로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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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를 실소유하면서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77)이 항소심에서 재판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1심과 달리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옛 측근들을 모두 법정에 불러 신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박근혜 전 대통령(66·수감 중)에게 건넨 전직 국정원장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는 11일 남재준 전 국정원장(74·수감 중)에게 징역 2년, 이병기(71·수감 중) 이병호 전 국정원장(78·수감 중)에게 징역…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앞)과 상임위원 등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저동 인권위에서 ‘청와대 인권위 블랙리스트’ ‘장애인 인권 활동가 우동민 씨 인권 침해’ 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인권위는 7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체 진상조사 결과 이명박 정부 시절 인…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가 ‘진보성향’ 국가인권위원회 직원을 걸러내기 위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인권위 자체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권위는 이 전 대통령 등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010년 인권위 건물 점거농성 도중 숨진 장애인 인권활동가의…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유죄로 인정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를 국고손실로 보는 건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전 대통령 측 대리인인 강훈 변호사는 지난 7일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인겸)에 ‘특정…
자유한국당에서 이명박, 박근혜 등 두 전직 대통령을 ‘석방’하고 불구속재판을 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잔류·복당파를 막론한 한국당 의원들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상현 한국당 의원이 주최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의 법적인 문제점’ 토론회에서 두 전직 대통…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불구속 재판 촉구 결의안을 당 차원에서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비박계 좌장 격인 김 의원은 지난달 29일 친박(친박근혜)계 홍문종 윤상현 의원, 비박계 권성동 의원과 종교계 인사, 보수성향 논객 …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영포빌딩 압수수색 당시 검찰이 확보한 대통령기록물을 대통령기록관으로 전부 넘기라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검찰 측은 “원본은 이미 넘겼다”고 반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박형순)는 30일 이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검사장과 국가기록원장을 상대로 …
검찰이 영포빌딩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청와대 문건 등 자료에 대해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77) 측이 모두 다 대통령기록원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행정소송의 이익의 없으므로 각하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각하란 소송의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본안에 대해 판단하…
다스 비자금 횡령 및 삼성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이 선고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이 다음달에 시작된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인겸)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
다스 비자금 횡령·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77)이 항소심에서 전략을 바꾼다. 이학수 전 삼성전자 부회장 등 혐의별 주요 진술자에 대한 증인신청을 검토 중이다. 이 전 대통령의 대리인 강훈 변호사(64·사법연수원 14기)는 …
다스 비자금 횡령·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77)의 항소심 재판부가 변경됐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부가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에서 형사1부(부장판사 김인겸)로 재배당됐다. 형사3부 소속…
이명박(77)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군(軍), 경찰, 국가정보원서 이뤄진 댓글 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을 종료하고 집중 분석에 들어갔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
다스 실소유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2심에 대비해 변호인단을 보강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에 최근 변호인선임계를 제출했다…
뇌물수수 등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이명박 전 대통령(77) 항소심이 부패전담부에서 진행된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 등 사건을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에 배당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부패 사건을 전담하고 있다. 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