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31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청와대가 KT&G 사장을 교체하려 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무슨 사장을 바꾸고자 하는 일이 진행된 것은 금시초문이다”고 했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기재부 차관이 민간기업 인사…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31일 박근혜 정부 시절 임명된 공기업 사장에 대한 사퇴 압박 논란에 대해 “저희가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일은 진행한 바가 없다”고 했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2017년 9월20일 한국전력 4개 발전자회사 사장이 사표를 동시에 냈다.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김앤장법률사무소 출신 이인걸 전 특별감찰반장(선임 행정관)과 관련해 “김앤장에 있으면서 대기업 변호를 한 것은 맞다”고 했다. 조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이 특감반장을 누가 추천했느냐’는 윤소하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 “이 전 특감반장은…
자유한국당은 31일 이날 국회에서 진행 중인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관련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은 즉각 진상규명에 협조하라”며 “모든 권력은 오만과 독선, 그리고 내부의 염증으로부터 자멸한다는 점을 현 정권 핵심 인사들은 명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만희 한국당 원…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청와대 특별감찰반 관련 의혹을 제기한 김용남 전 의원을 공무상 비밀 누설죄로 검찰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당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위원인 김 전 의원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은 권미혁 원내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조국 민정수석이 피고발인 신분임에도 국회 운영위에 출석을 요구한 것은 “정치공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 초청 오찬은 청와대 인왕실에서 진행됐다. 먼저 도착해있던 의원들은 ‘여러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팸플릿…
31일 국회에서 진행된 운영위원회에서 여야는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의 민간인 불법사찰 등 의혹을 두고 격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날 출석한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을 두고 한국당 의원들이 거칠게 몰아세우자 더불어민주당이 맞서며 고성이 오갔다. 이날 오전 10시께 개…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의 민간인 불법사찰 등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가 31일 소집된 가운데 여야는 날선 공방을 벌였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더불어민주당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 수사관을 ‘비리 혐의자’로 거듭 규명하면서 진화를 시도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 비서실장에 대한 추궁이 있을 예정이지만, 여기서 제대로 진실이 밝혀지기 어렵다고 보며 결국 국정조사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민간인 사찰 의혹 등 청와대 특별감찰반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민간인 사찰을 했다면 저는 파면 당해야 된다”며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조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번째로 한 일이 국정원의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검찰 수사관)으로부터 대면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며 “박형철 반부패비서관과 점심 때 총2~3회 회식할 때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에서 열린 청와대 특감반 논란 규명을 위한 현안보고에 출석해 …
여야는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운영위는 이날 오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특감반 논란을 규명하기 위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는데 여야의 공방으로 고성이 수시로 오갔다. 여야는 시작부터 …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31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 논란과 관련 “대통령 비서실 전체 책임자로서 제가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했지만, 김태우에 대한 민정수석실의 조치는 적절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을 규명하기 위한 현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의 스폰서로 알려진 최두영씨와 관련해 “일면식도 없고 직간접적으로 어떠한 연락을 한 바가 없다”고 했다. 조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문에 “그분이 제가 졸업한 혜광…
존경하는 홍영표 위원장님 그리고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문재인 정부에서 정치적 목적의 사찰행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민간인 사찰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정부출범과 함께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국정원의 국내주요 인물정보와 기관동향정보기능을 완전히 폐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