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특별감찰반이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청와대 전·현직 인사들을 추가 고발한 사건과 관련, 다음달 5일 검찰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는다. 김 전 수사관의 변호인 이동찬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김 전 수사관이 청와대의 드루킹 …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의 공익신고자 지위 인정을 둘러싸고 청와대와의 마찰 논란이 일자 우선 진화에 나섰다. 법률에 따라 김 전 수사관이 공익신고자라는 해석을 내린 것일뿐, 신고 내용까지 사실로 인정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권익위는 이날 박은정 위원장과의 …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전 수사관을 ‘공익신고자’라고 하면서도 그가 “신고로 인해 받은 불이익을 막아 달라”며 낸 ‘불이익 금지 조치’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청와대 눈치를 본 말장난”이라고 비판했고, 김 전 수…
국민권익위원회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에 대해 “공익신고자가 맞다”고 밝혔다. 다만 김 전 수사관이 공익 신고를 하기 이전 대검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징계를 공익신고로 인한 불이익 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권익위는 22일 보도자…
청와대 특별감찰반이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20일 조국 민정수석과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및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검찰에 고발한다. 김 전 수사관의 변호인 이동찬 변호사는 “청와대가 ‘드루킹 특검’의 수사상황을 확인하게 지시한 혐의 등으로 이들에…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18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2차 출석해 “수원지검이 공정하고 부끄럽지 않게 판단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수사관은 이날 오전 10시7분께 수원지검에 나와 “제가 청와대에서 있었던 범법 행위에 대…
청와대를 상대로 민간인 사찰 지시 의혹 등 폭로전을 펼치고 있는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2차 소환 조사를 받는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1부는 이날 김 전 수사관을 소환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에 대한 2차 조사를 진행한다. 지난 12일 1…
청와대의 민간인 불법 사찰의혹을 폭로한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14일 약 6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오전 10시7분쯤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한 김 전 수사관은 오후 4시16분쯤 조사를 마치고 청사를 나섰다. 김 전 수사관은 조사를 마친 뒤 취…
청와대 특별감찰반 시절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등을 폭로한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과거) 특감반장이 드루킹 수사 내용을 파악하라고 지시한 내역이 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가 지난 10일 자신의 폭로를 일축한 것에 대한 재반박 차원의 주장이다. 김 전 수사관은 14일 오전 10시7…
청와대 특별감찰반이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청와대 전·현직 인사들을 추가 고발한 사건과 관련한 고발인 조사를 위해 14일 서울 동부지검에 출석했다. 김 전 수사관은 이날 오전 10시7분쯤 서울 동부지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코트 차림의 김 전…
우윤근(61) 주 러시아대사의 ‘취업사기’ 의혹 고소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하게 됐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으로 이 사건을 이첩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형사1부(부장검사 김남우)에 사건을 배당했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있는 곳…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뒤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된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12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 수원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수원=뉴스1
12일 검찰에 출석한 김태우 전 수사관을 격려하기 위해 온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과 이준석 최고위원이 공익제보자인 김 전 수사관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 전 수사관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기로 한 이날 오전 1…
청와대를 상대로 폭로전을 펼치고 있는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12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55분께 수원지검 포토라인에 선 김 전 수사관은 “오늘 피고발인 신분으로 나왔다. 청와대의 불법 민간인 사찰과 직권남용 등에 대해 내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가 진행될 당시 청와대 이인걸 특별감찰반장이 특감반원들에게 수사진행 상황을 알아보라고 텔레그램 지시를 했다고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추가 폭로했다. 김 전 수사관은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는 제가 경찰청에 찾아가 제 지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