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징계를 보류한 오세정 서울대 총장에 대해 경징계를 요구한 감사 처분을 4일 확정했다.교육부는 이날 오후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최종 결과를 이같이 확정 발표했다.교육부는 수사기관으로부터 범죄 사실이 통보된 교수 2명에 대해 징계요구를 하…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공판에서 장경욱 동양대 교수가 “조 전 장관 아들이 학교에 왔다”며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검찰은 위증이라며 반박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정곤·장용범)는 업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5개월 여만에 재개된 자녀 입시비리 사건 재판에서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심리로 열린 자녀 입시비리 사건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몰고 있다며 격분했다. 조 전 장관은 25일 오후 SNS를 통해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에 조 전 장관의 사의 표명 여부를 두 차례 질의했는데 두 번 모두 ‘조 교수는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라는 답을 받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최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 형 확정되면 4년간 선거 출마 불가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판사 최병률)는 20일 조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조국 자녀 입시비리에 대해 법원이 동양대 표창장, 6개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라고 판결한 만큼 조국 전 장관이나 정경심 교수는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아빠 찬스’ 논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에 대해 검찰이 낸 기피 신청을 법원이 다시 기각했다. 서울고법 형사합의20부(수석부장판사 정선재)는 검찰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에 대해 낸 기피신청 항고를 21일 기각했다. 이 재판부는…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감찰 무마 및 자녀 입시비리 의혹’ 관련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대해 기피를 신청했지만, 이를 심리한 항고심 재판부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0부(부장판사 정선재)는 검찰이 조 전 장관의 뇌물수수 등 혐의를 심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임명한 고위공직자의 자녀와 고려대 10학번, 부산대 의전원 15학번 입학생의 생활기록부를 공개를 제안했다. 조 전 장관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두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찾아가 인터뷰를 강행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조 전 장관이 이를 두고 “쓰레기 같은 악행”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V조선’은 혼자 사는 딸 방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식의 부정 입학 의혹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를 연일 비판하고 나섰다. 19일 오전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딸의 실명은 물론 얼굴 공개도 서슴치않던 언론이, 정호영 후보자 자녀의 경우 실명도 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31)가 부산대를 상대로 낸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일부 받아들여졌다. 조 씨는 본안 소송의 1심 판결 직후까지 부산대 의전원 졸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는 18일 조 씨가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31)가 부산대를 상대로 낸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일부 받아들여졌다. 조 씨는 본안 소송의 1심 판결 직후까지 부산대 의전원 졸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 18일 조 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 대해 ‘2018년 지방선거 직전 울산을 방문해 송철호 당시 울산시장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고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서보민)는 조 전 장관이 채널A와 TV조선 기자 등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과 고려대 입학이 연달아 취소된 가운데, 조 전 장관이 “다른 부정 입학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의사 2명에 대해서는 왜 조사하지 않느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13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민 입학취소…’아빠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