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고심 끝에 임명한 한기호 사무총장에 대해 “잊으려야 잊을 수가 없는 분이다”며 결코 공당에서 책임있는 자리를 맡으면 안된다고 강력 성토했다. 조 전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이 “5·18 북한 연계, 문 대통령을 오물에…
사모펀드·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기간이 8월까지 연장됐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2심 선고도 구속 상태로 받게 될 것이 유력해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엄상필 심담 이승련)는 14일 정 교수…
사모펀드·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 2심 재판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엄상필 심담 이승련)는 14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항소심 공판을 열고 7월12일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변론종결…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하고,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6개월 만에 법정에 출석했다. 특히 이날 오후 조 전 장관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옆 피고인석에 나란히 앉아 처음…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하고,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1일 오전 6개월 만에 법정에 출석했다. 특히 이날 오후 조 전 장관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옆 피고인석에 나란히 앉아 처음으…
자녀 입시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재판에 조 전 장관의 딸인 조민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상연·장용범)는 11일 오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정경심 동양대 교수·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의 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1일, 부인 정경심 교수와 나란히 법정에 서는 시점을 ‘멀고도 험한 길’이라는 비틀즈의 노래에 빗대 표현했다. 앞서 정 교수가 1년 8개여전 ‘끝이 없을 고통이 길’을 걷고 또 걷게 될 자신의 처리를 박노해 시인의 ‘동그란 길로 가다’에 담은 것과 묘한 대조를…
‘유재수 감찰무마 지시’ 관련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측이 반년 만에 열린 재판에서 “검찰의 투망식(그물을 던진다) 공소사실”이라며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상연·장용범)는 11일 오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자녀 입시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재판이 6개월 만에 재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 김상연 장용범)는 1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백원…
경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의 입학을 취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발된 고려대 총장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정진택 고려대 총장을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고 9일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2월 부정 입학…
지난 4·15총선 후보자 시절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이 실제 인턴을 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유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법원이 조 전 장관 아들의 인턴확인서는 ‘허위’라고 재차 판단했다. 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반격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검찰 수사를 비판하고 언론보도에는 손해배상 소송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논란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을 하는 등 방어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 반년만에 재판도 재…
딸이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출퇴근 한다는 소문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013년산 현대 아반떼 탄다”고 일축했다. 조 전 장관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희 가족은 외국 유학 시절 외에 외제차를 탄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지인이 2030 커뮤니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조국 사태’와 관련해 “수많은 청년들에게 좌절과 실망을 줬다”고 사과했다. 민주당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문제에 대해 사과한 것은 2019년 10월 이해찬 당시 대표 이후 두 번째다. 송 대표는 당 대표 취임 한 달을 맞아 2일 오전 국회에서 ‘민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사과 직후 “민주당은 이제 나를 잊고 개혁 작업에 매진해 달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방송 생중계로 진행된 송 대표 사과 뒤 페이스북을 통해 “송 대표의 말씀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의 시간’에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