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징역 1년형의 확정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검찰이 ‘싼 티켓’을 끊어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씨를 고발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는 “선봉에서 피 흘리고 싸웠다”고 치켜세웠다. 조 전 장관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는 이날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 부부 등의 항소심 5차 공판을 진행한다. 조 전 장관 부부는 각각 항소심 공판에 출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8일 “대통령의 당무 개입은 형사 처벌 대상”이라며 “대통령의 지시나 공모가 확인되면 기소는 임기 후 가능하지만, 그 전이라도 탄핵사유가 된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친박(친박근혜) 의원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가 아들의 미국 조지워싱턴대 온라인 시험을 대신 풀어준 혐의를 반박하기 위해 담당 교수를 증인으로 채택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에 검찰은 재판을 지연하려는 의도라고 반발했다. 13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측이 미국 유학 시절 아들의 대리시험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조지워싱턴대 교수의 증인 채택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반면 검찰은 이 같은 신문 절차가 소송 지연을 시키기 위한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재판부는 해당 교수에…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잇달아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공개 행보를 늘리고 목소리를 키우는 가운데 이들을 바라보는 민주당의 고민이 커지는 모습이다. 내년 총선에서 이른바 ‘자매 정당’과의 연대를 전략적으로 검토하는 상황에서 이들과의 연대 가능성을 두고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전청조 씨의 화법을 따라하며 “I am 공정”, “I am 법치” 등의 글을 올렸다가 비판이 쏟아지자 4시간 만에 글을 수정했다. 2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I am 신뢰. I am 공정. I am 상식. I am 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SNS에 이른바 ‘전청조 밈’을 인용해 신뢰, 공정, 상식 등을 언급했다가 뭇매를 맞고 글을 수정했다. 2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I am 신뢰. I am 공정. I am 상식. I am 법치. I am 정의”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남현희의 …
서울대학교측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게 지급한 장학금 환수 절차를 밟겠다고 밝히자 조민씨는 “기꺼이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지난 24일 서울대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은 “환경대학원 교수들은 하나같이 조씨를 추천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조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최근 자신의 말이 거칠어졌다는 지적을 받자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다”며 계속해서 윤석열 정권을 거칠게 비난할 것이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수시로 말을 바꾼다며 “두개의 혀”(일구이언), “윤통(尹統)일언풍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20일 법원에 ‘의전원 입시비리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조 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올린 입장문에서 “조민이 검찰 조사 당시 (혐의를) 일부 부인해 검찰이 기소했는데 재판을 앞…
입시 비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32·사진)가 12일 첫 재판을 앞두고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는 뜻을 재판부에 밝혔다. 검찰 조사에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가 입장을 바꾼 것이다. 19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조 씨는 최근 재판부에 공소 사실을 모두 …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32)가 12월 첫 재판을 앞두고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당초 검찰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부인해왔었는데 첫 재판을 앞두고 검찰이 제기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특별감찰반 감찰을 중단하게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측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내용증명 회신을 공개하며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재차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이 조 전 장관과의 개인 친분에 따라 의견을 밝혔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사모펀드 투자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며 언론사와 기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민사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2일 조 전 장관과 정 전 교수가 세계일보와 소속 기자 2명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