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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 관련 핵심 인물로 꼽히는 5촌 조카가 11일 열린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에 나와 정 교수에게 허위컨설팅 자료를 전달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권성수·김선희)는 이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모펀드 비리 의혹 관련 핵심인물로 꼽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정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검찰 질문들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재판부로부터 강한 질책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권성수·김선희)는 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은 물론이고 그 자신도 “외제차를 타 본 적이 없다”며 강한 어조로 이러한 종류의 헛소문을 받아쳤다. 조 전 장관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 장관의 딸이 독일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내용을 주장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강용석 …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 재판에서 유 전 부시장이 천경득 청와대 총무인사팀 선임행정관 등 일명 ‘정권 실세들’과 인사관련 논의를 주고받는 등 친밀한 사이임을 보여주는 정황이 나왔다. 유 전 부시장의 청와대 감찰이 시작되자 천 선임행정관 등 ‘정권실세’들은 유 전 부시장을 위한 구명운동…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확인하고도 감찰을 중단했다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두 번째 재판에 출석하면서 “고위공직자에 대한 감찰 게시·진행·종결은 민정수석의 권한”이라며 감찰 중단이 아닌 감찰 종료로 직권남용이 아니라는…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횡령 범행을 인식했다며, 이에 대한 근거로 조 전 장관이 사모펀드 컨설팅비를 ‘불로수익(노동 대가 외 소득)’이라고 언급한 문자메시지 내역을 제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권성수·김선희)는 4일 오전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 줘 대학의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52)가 당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며 재판을 빨리 끝내 달라고 했다. 이런 요청을 판사는 받아주지 않았다. 그러자 최 대표 변호인은 피고인(최 대표) 없이 재판이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우리당 대표가 의원 신분으로 출석한 첫 재판에서 “당대표라 공식행사에 빠질 수 없다”며 연기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2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에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증인으로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는 28일 정 교수에 대한 공판기일에서 조 전 장관을 8월20일 증인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날 오전 재판 말미에 향후 부를 증인 일…
서울대학교가 표절 등 의혹이 제기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석·박사 논문 등에 대한 본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조 전 장관의 석·박사, 학술지 게재 논문 등 3가지 의혹에 대해 본조사위원회(본조사위)로부터…
검찰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지시로 정 교수 연구실과 서울 방배동 자택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의 자산관리인 김경록씨(38)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운영해 온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교사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 동생에게 돈을 전달한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일당 2명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유석동 이관형 최병률)는 22일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씨가 허위서류를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시 과정에서 제출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서울대 의전원 교수가 증인으로 나와 “서류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1단계를 통과한 것 같다”는 검찰 조사 때의 증언을 뒤집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집에서 사용했다가 반납해 동양대 강사 휴게실에 방치돼 있던 PC에서 표창장 파일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정 교수 측이 “업무용 PC 데이터를 백업하는 과정에서 (정 교수도 모르게) 옮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