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587
구독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 및 사모펀드 비리 연루 등 혐의 재판과 관련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조 전 장관과의 공범 관계를 보다 상세히 적시해 병합 심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겠다는 취지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5일 정 교수의 …
동양대 표창장 위조와 사모펀드 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부가 교체된 후 첫 재판이 이번 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부장판사 권성수)는 27일 오후 2시 정 교수의 5회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날 5회 공판에서는 재판부 교체에 따른 공판절차 갱신…
사모펀드 불법 투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에 투자했다’고 직접 쓴 메모가 공개됐다. 코링크PE는 조 전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로 그동안 정 교수는 코링크PE 측에 건넨 돈이 투자가 아니라 대여였다고…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오빠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매제(조국)가 ‘학교에 자리가 있다’며 ‘조금 근무하다보면 차기나 차차기 교장을 시켜준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10일 조 전 장관의 동생 조모씨(53)의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조국 가족펀드’ 운영사인 코링크PE의 실소유주임을 뒷받침하는 증언이 또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소병석)는 10일 오전 10시 부정거래 허위공시, 특정경제범죄가…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의 재판장이 바뀐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에 대한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달 24일자인 이번 인사로 정 교수 사건을 심리 중인 서…
법원 정기 인사가 6일 발표될 예정이다. 법관 인사로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 구성이 달라지면, 재판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사모펀드 및 입시비리 등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부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
사모펀드와 입시비리 등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58)의 재판에서 검찰과 정 교수 측은 날 선 공방을 이어나갔다. 재판부는 정 교수 측이 지난달 신청한 ‘수사기록 열람등사’를 허가했는데, 이를 두고 검찰은 반발했고 정 교수 측은 옳은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29)의 이름이 결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50주년 기념 조형물에서 빠지게 됐다. KIST는 지난달 31일 ‘조형물조사위원회’를 열고 KIST 본원 L3 연구동 앞에 있는 조형물에 새겨진 근무자 명단의 삭제 기준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최근 열린 재판에서 검찰이 정 교수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한 것에 대해 “‘논두렁 시계’ 사태가 다시 벌어지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논두렁 시계’란 표현은 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당시 ‘노 전 대…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남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대통령민정수석에 임명된 이후 동생에게 “내 투자목표는 강남에 건물을 사는 것”이라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인권) 심리로 열린 정 교수의 두 번째 공판기일에서…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에서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당시에 정 교수가 “내 목표는 강남에 건물 사는 것”이라고 동생과 주고받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또 검찰은 정 교수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와의 구체적 투자 관련 이야기를 나눈 문자 메…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이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에 배당됐다. 재판장인 김 부장판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사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 사건 등을 맡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 중간간부 인사…
최강욱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의 명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모 씨에게 인턴활동증명서가 총 2장 발급됐는데 그 내용이 상이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30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가 확보한 2017년 10월 11일 발급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재산이 53억4859만원으로 신고됐다. 지난해 8월 장관 후보자 당시 공개한 56억4244만원보다 3억원 가량이 감소했다. 특히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예금은 27억여원에서 22억여원으로 줄었다. 이는 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수사와 재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