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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운영해 온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교사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돈 전달책’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 2명이 유죄가 모두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홍준서 판사는 10일 박모씨(52)와 조모씨(45)에게 각각 징역 징역1년6개월…
동양대 총장 명의의 딸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이 이례적으로 비공개 진행됐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인권) 심리로 열린 정 교수의 사문서 위조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에는 방청객과 취재진 없이 검찰과…
동양대 총장 명의의 딸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이 이례적으로 비공개 진행됐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인권) 심리로 열린 정 교수의 사문서 위조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에는 방청객과 취재진 없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이 제기된 상상인그룹 대표가 검찰에 소환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상상인그룹 유준원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등의 수사 의뢰로 상상인그룹을 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 인사들을 대폭 교체하는 내용의 간부 인사를 전격 단행한 가운데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위 감찰 무마 혐의를 받는 조국(55)전 법무부 장관의 기소가 언제 이루어질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정경심(58) 동양대 교수의 재판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검찰이 “부당하다”고 반발했지만 비공개가 유지된 채 재판이 진행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재판에서 법원과 검찰의 충돌이 다시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검찰이 정 교수의 딸 표창장 위조 혐의 사건을 두 차례 기소한 것이 이중기소…
청와대 하명수사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오는 4·15 총선에 출마한다. 9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송병기 부시장이 내주 중 부시장직에서 사직하고 민주당 후보로 총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총선에 출마하려면 이번…
서울시교육청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55) 아들 조모 씨(24)의 허위 인턴증명서 제출 의혹과 관련해 서울 강동구 한영외국어고에 대한 현장조사(장학)에 8일 착수했다. 조 씨의 인턴활동 예정증명서가 허위로 발급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검찰 공소장이 지난달 31일 공개됨에 따라 한영외고 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조 전 장관 측 자산관리인을 증거은닉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전날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 자산을 관리해 온 증권사 직원 김경록씨를 증거은닉 혐의로 …
‘조국 논란’ 여파가 급기야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영입 인사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7일 민주당은 5호 영입 인재로 32세 전직 소방관 오영환 씨(사진)를 발탁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의 남편이기도 하다. 오 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전 장관 일가 논란을 어떻게 보느…
법무부가 8일 오전 11시 검찰인사위원회(위원장 이창재 전 법무부 차관)를 열어 고검장과 검사장 등의 승진 및 보직 인사를 논의하기로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인사위 직전인 이날 오전 법무부가 마련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안을 법무부 검찰과장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전달해 …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인재 영입 5호 인사인 오영환 전 소방관이 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놓고 “관행”이라고 옹호하자, 보수 야권에서는 “인재(人材)가 아니라 인재(人災)”라며 비난이 쇄도했다. 오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청년으로서 조국 정국을 …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56·수감 중)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55)을 세 번째로 조사했다.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재임 당시 유 전 부시장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조 전 장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10일 만의 재조사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55)이 6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무마 의혹에 대한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소환돼 10시간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오전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56·수감 중)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55)을 세 번째로 조사했다.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재임 당시 유 전 부시장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조 전 장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10일 만의 재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