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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모씨(29)의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시절 학교생활기록부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의 이메일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 …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56·수감 중)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원우 전 대통령민정비서관을 3일 피의자 신분으로 두 번째로 조사했다. 검찰은 감찰 무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가 기각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이르면 6일 세 번째로 불러 조사할 …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54) 일가의 비위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126일만에 조 전 장관을 기소한 가운데 공판을 맡을 재판부가 정해졌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의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에 배당됐다. 첫 재판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부의 아들 입시 비리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어쩐지…. 나는 분명히 강연에서 걔(조국 아들)를 본 적이 없는데”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 및 인용하고 “수료증과 상장 받…
‘부부 공동자산의 투자 사실을 알고….’ ‘펀드 출자 관련 협의를 하였으며….’ 지난해 12월 31일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공소장에는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운용하던 사모펀드에 투자한 사실을 조 전 장관이 인식했다는 표현이 5번 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새해 첫날부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등의 비리 의혹 사건에 대해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일 오후 1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디언 기우제가 아니라 고구마 캐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조 전 장관 일가의 범죄 혐의를 캐면 줄줄이 나오는 ‘고구마 캐기…
딸 표창장 위조 혐의 등으로 구속수감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최근 지지자들에게 옥중 편지를 보내 “제가 이곳에 있게 된 유일한 이유였던 사법개혁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국 전 장관의 지지자로 보이는 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난 27일 ‘정…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옥중편지를 두고 “정경심이 사법개혁을 위해 무슨 일을 했다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느냐”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 대리시험에 입학전형 서류 위조면 잡범에 파렴치범 아니냐”며 …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낸 조국 전 법무부 장관(55)이 2018년 10월 아들의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민정수석실 산하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 명의의 허위 인턴활동확인서를 위조한 사실이 검찰 수사로 밝혀졌다. 2018년 9월부터 청와대에서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책임자로 근무한 …
지난해 12월 31일 뇌물수수 등 11개 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기소는 상상과 허구에 기초한 정치적 기소”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변호인단은 “법무부 장관 지명 이후 검찰이 조 전 장관을 최종 목표로 정해놓고 가족 전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 씨(29)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면서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조성한 장학회로부터 받은 장학금 1200만 원 중 절반을 검찰은 뇌물로 판단했다. 조 전 장관은 뇌물수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노 원장은 뇌물공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각각 …
최강욱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이 청와대 근무 전인 2017년 10월경 자신의 로펌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모 씨(24)가 인턴활동을 했다는 허위 확인서를 써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장관 후보자와 고위 공직자의 인사검증 업무를 담당하는 현직 청와대 고위 공직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이 31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조국’을 뒤흔든 ‘조국 사태’ 수사가 일단 마무리 됐다. 검찰이 조 전 장관 일가의 비위 의혹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126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자녀 입시비리와 장학금…
31일 뇌물수수 등 11개 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기소는 상상과 허구에 기초한 정치적 기소”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법무부 장관 지명 이후 검찰이 조 전 장관을 최종 목표로 정해놓고 가족 전체…
조국 전 법무부장관(54)은 일가 수사 4개월여 동안 제기된 의혹에 관해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알았거나 직접 관여했다고 판단했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조 전 장관에게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비리, 증거조작 혐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