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32·사진)를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검사 김민아)는 10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씨는 어머니인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를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긴 검찰이 조씨를 ‘공동정범’(2명 이상이 공동으로 죄를 범한 경우의 각)이라고 판단했다. 입시비리의 수혜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가담한 주도자로 본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0일 “입시비리와 관련해 주범인 부모의 역…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는 10일 검찰이 자신을 재판에 넘겼다는 말에 “재판에 성실히 임해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조민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검찰 기소 소식을 뉴스로 전했다”고 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조 전 장관 등과 입시 비리를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는 조 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및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입시 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원씨가 최근 검찰에 서면 진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검사 김민아)에 서면 진술서를 내고 자신의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조씨의 진술서에는 대학…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서울대 교수직 파면 처분에 불복하고 소청심사를 청구한 것과 관련해 “단지 서울대 교수라는 지위 또는 직위해제로 인해 나오는 일부 월급 때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수 자리에 미련을 버린 지 오래이며, 그 월급…
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진)이 서울대의 교수직 파면 처분에 불복해 교육부 직속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교원소청심사를 청구했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달 13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분인 조 전 장관 파면을 의결했다. 조 전 장관은 파면 의결 직후 입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32)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이어 고려대를 상대로 낸 입학취소 관련 소송도 취하했다. 이에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와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의 효력이 유지된 상태에서 법적 다툼이 마무리됐다. 24일 고려대와 서울북부지법에 따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딸 조민씨의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해 “문제 서류의 작성·발급·제출 과정과 부모 각자의 관여가 어떠했는지 법정에서 진솔하게 밝히고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 부부는 23일 조씨의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한 소명과 함께 그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입시 비리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은 “조민씨 입장과 다르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1일 “지난 14일 조씨에 대한 소환조사에서 입장이 변한 구체적 취지와 입시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입시 비리 혐의 공범인 딸 조민씨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를 했다며 인증샷을 공개했다.조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오후 9시40분 전국재해구호협회 계좌로 100만원을 송금한 이미지를 올렸다.조씨는 “매우 큰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가족이 지금 이지경인데 내가 출마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라며 다시 한번 정계 입문설을 강하게 부인했다.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YTN라디오에서 “지난주 조 전 장관과 함께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면회를 했다”며 그때 조 전 장관…
법무부가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가석방을 불허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18일)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 전 교수 가석방 여부에 대해 심사했으나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민씨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진)이 17일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며 자녀들이 대학 상대 소송을 취하하고, 학위를 반납한 것에 대해 “원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자녀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김우수) 심리로 진행된 2심 첫 공판에 출석한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씨의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정 지원 혐의에 대해 허위성을 알 수 있었는지 여부는 다시 판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생업과 사회활동으로 조씨의 허위경력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자녀 입시 비리 공모 혐의를 재차 부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전 장관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