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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조국 법무부장관이 첫 검찰 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법무장관의 명예에 먹칠하지 말고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손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무부 장관이었던 사람이 법치주의에 따른 정당…
교육부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 조모씨(23)의 연세대학교 대학원 입시비리 의혹에 대해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15일 교육부와 연세대에 따르면 교육부 감사실은 연세대에 지난 11일부터 5일째 입학처와 학사지원팀에 입시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교육부의 현장조사는 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이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사건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14일 검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14일 장관직에서 사퇴한 지 한 달 만으로, 검찰이 올 8월 27일 대대적 압수수색을 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한 지 79일 만이다. 서…
진중권 동양대 교수(사진)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이 동양대가 주최한 인문학 강좌에 참가해 수료증을 받은 것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의 아들은 강좌를 듣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진 교수는 14일 서울대 교육정보관에서 열린 ‘제5회 백암강좌―진리 이후(Post-trut…
14일 검찰에 출석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검찰 측에 비공개 출석을 먼저 요구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건관계인의 공개 출석을 폐지하기로 했으니 원칙대로 해달라고 전했다는 것이다. 조 전 장관은 변호사와 함께 차량으로 서울중앙지검 청사의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온 뒤 별도의 엘리베이…
“수사팀이 기소 여부를 결정하면 법정에서 모든 것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리겠다.”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처음 출석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은 8시간 만에 조사를 끝낸 뒤 변호인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검찰 조사보다 법원 재판에서 유무죄를 다투겠다는 것이다. 올 …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임명에 대해 반대에서 찬성으로 의견을 번복한 정의당의 태도에 황당해서 탈당계를 냈다고 밝혔다. 진중권 교수는 14일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열린 ‘백암강좌 - 진리 이후(Post-Truth) 시대의 민주주의’ 강연 중 “정의당에서 조…
조국 전 법무부장관 측은 14일 오전 검찰에 비공개 출석을 먼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건관계인의 공개 출석을 폐지하기로 했으니 원칙대로 해달라고 전했다는 것이다. 조 전 장관은 변호사와 함께 차량으로 서울중앙지검 청사의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온 뒤 별도의 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4일 첫 검찰 조사를 마치고 8시간만에 귀가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을 추가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에 비공개로 출석해 오전 9시35분부터 조사를 받았고, 조서 열람까지 마친 뒤 오후 5시30…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난 지 한 달 만에 검찰에 출석했지만, 진술 자체를 거부해 조사가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을 상대로 그간 제기된 의혹 전반을 확인하려던 검찰 계획은 일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조 전 장관에 대한 추가 조사는 이어질 것으로 …
청와대가 14일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비공개리에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한 데 대해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금까지 검찰 수사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청와대는 앞서 권력 기관 개혁을 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57)의 두 번째 재판이 오는 26일 열린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인권)는 26일 오전 10시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 대한 2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애초 이 사…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4일 비공개로 출석한 검찰 조사에서 현재까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조 전 장관은 변호인 입회하에 …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강제수사가 시작된 지 79일 만에 조 전 장관이 검찰에 비공개로 소환됐다. 의혹의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 만큼 조 전 장관은 출석 전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는 포토라인을 피해 조사실로 향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자유한국당이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검찰 소환조사에 대해 “청와대가 마당 깔아 준 권력형 비리, 가족 비리에 대한 진실을 국민 앞에 털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국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