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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검찰에 나오지 않거나 조사 중단을 요청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구속)가 5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밤 구속수감된 이후 다섯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정 교수를 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이른바 ‘조국 정국’과 관련해 “저도 8월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이 지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쇄신론이 뿜어져 나오고 있는 당내 상황과 관련해서는 소통을 통한 당 운영을 약속하며 혁신과 안정 사이의 균형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지난달 14일 사퇴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이 이르면 이번 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수감 중)의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11일 이전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 전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동생 조모씨의 신병까지 확보, 수사에 박차를 가하면서 조 전 장관의 소환이 이번 주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달 …
‘자녀 입시부정’과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이 제기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구속 후 네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전날 오후 2시께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정 교수를 소환해 조사했다. 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 교수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정 교수 변호인도 조사에 입회했다. 검찰은 자녀 입시 부정, 사모펀드, 증거인멸 …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가장 잘못한 일이 무엇이냐’는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이 “떠오르지 않아요? 아, 이거 심각하다”며 재차 묻자 노 실장은 “아니, 가장 잘못한 거라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한 자신의 발언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데 대해 “적절성은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수석은 이날 오전 대통령비서실 등을 상대로 한 국회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참 조국 수사가 진행되…
조국 전 법무부장관 동생 조모씨가 1일 구속 하루 만에 첫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전날 건강상 이유로 소환에 불응한 조 전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 조사는 이날 진행되지 않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씨를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촉발된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노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의에서 열린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조국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 인사검증실패 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느냐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에 …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적폐청산 수사로 국민적 지지를 받은 ‘스타 검사’로 임기를 시작했던 윤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의혹 수사를 지휘하며 이제는 여권 지지세력의 비난과 보수세력의 격려를 동시에 받고 있다. 대검…
조국(54)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운영하는 사학법인 웅동학원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조 장관의 동생 측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루자들의 첫 재판이 공전했다. 검찰이 조 장관의 동생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증거기록 열람·등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제가 몸이 좀 많이 안 좋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의 동생 조모 씨(52·전 웅동학원 사무국장)는 31일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 두 차례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이날 오전 목 보호대를 차고 휠체어를 탄 채 법원에 출석한 조 씨는 검찰이 새…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의 동생 조모 씨(52·전 웅동학원 사무국장)가 강제집행 면탈 및 범인도피 교사 혐의 등으로 31일 구속 수감됐다. 조 씨에 대한 첫 구속영장이 9일 기각된 이후 22일 만이다. 조 전 장관의 가족이 구속된 것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수감 중)에 이…
웅동학원 채용 비리 및 허위 소송 등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동생 조모씨의 구속 심사가 6시간가량 진행된 뒤 종료됐다. 조씨 측은 구속 심사에서 채용 비리 혐의는 인정하되 나머지 혐의는 모두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 전 장관의 동생 조씨는 31일 오전 10시30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