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을 받아 논란이 일자 탈당한 곽상도 무소속 의원은 27일 자신을 고발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대장동 개발사업의 주인은 이재명 후보임이 분명히 드러났다”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개…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근무해온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40)이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던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박 전 특검의 딸은 올 6월 미분양됐던 대장동의 아파트 1채 (8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르면 27일 제보자 조성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씨가 공수처와 검찰 등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르면 27일 제보자 조성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이주 초 조 씨를 불러 지난해 4월 국…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여야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난타전을 벌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캠프,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를 대변하는 여야 법사위원들이 서로 “적반하장”이라…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수사와 관련해 “수사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한다”며 “여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빠른 시간 내에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검이 진상조사 단계를 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임 시절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이 제보자 조성은씨가 윤 전 총장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함께 들여다보게 된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조씨가 윤 전 총장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고소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수사와 관련해 “원칙적으로 정치적 고려는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최대한 빨리 끝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어떤 정치적 유불리도 고려하지 …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한 단체가 이 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전철협)은 2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제보자 조성은 씨로부터 제출받은 고발장 사진 파일 등에 대해 조작 가능성이 낮다고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추석 연휴 기간까지 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에게 고가 차량을 리스해준 A사가 다음달 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조씨 해임안을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조씨는 A사의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다. A사는 해임 사유로 “회사 명예의 실추와 직무유기로 사내이사직을 계속할 수 없고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 씨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주장하는 고발장 사진을 지난해 4월 3일 휴대전화에 내려받은 것으로 보이는 기록을 검찰이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결과 조 씨가 이날 고발장을 내려받은 것으로 결론이 날 경우 윤…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는 22일, 자신의 ‘공익신고’를 ‘제보 사주’라는 말로 물타기하면서 깎아 내리고 있다며 혀를 찼다.조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 조직이 정치중립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해 선거에 개입한 범죄를 수사기관에 공익신고한 것을 ‘사주’하다라는 단어와 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임 시절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수사에 돌입한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팀 구성 하루 뒤 대검찰청 감찰부를 압수수색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동시다발적으로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법 위반 등 혐의 입증 여부가 주목된다. 2…
‘고발사주 의혹’을 들여다볼 수사팀이 꾸려지면서 대검찰청 차원의 진상조사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조사에 참여한 검사들이 수사팀에 합류하고, 조사 자료도 전달되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무게중심이 감찰부에서 수사팀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감찰부는 수사를 지켜보면서 혐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