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0일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가 2일 손 검사를 불러 처음 조사한 지 8일 만이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경까지 8시간에 걸쳐 손 검사를 상대…
국민의힘 의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고발 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 조성은씨가 고소인 조사를 받으러 출석해 “고위공직자들의 중대 범죄행위가 법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행위임을 확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씨는 10일 오전 9시50분쯤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통합청사 앞에서 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판사사찰문건 불법작성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피의자로 입건한 가운데 이 사건을 고발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추가 고발했다. 사세행은 10일 손 검사도 …
대검찰청 감찰부가 최근 대검 대변인의 공용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은 경위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출입기자단에 김오수 검찰총장이 “공무방해다. 날 겁박하느냐”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총장은 9일 오후 3시 30분경부터 1시간가량 서울 서초구 대검청사 8층 검찰총장실 앞에서 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0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재소환할 예정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10일 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지난 2일 첫 조사 이후 8일만이다. 앞서 공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법관 사찰 문건의 작성을 지시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최근 피의자로 추가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고발 사주’ 의혹, 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 검사들의 위증 교사 의혹에 대한 수사 방해 의혹, 라임 및 옵티머스 펀드 사기 …
대검찰청 감찰부가 전·현직 대변인들이 사용하던 공용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전, 이미 김오수 검찰총장의 승인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 감찰부 3과는 지난달 29일 윤석열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 및 ‘장모 대응 문건 의혹’과 관련해 대변인의 업무용 공용폰을 …
대검찰청 감찰부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검찰총장 재직 당시 대검 대변인의 공용 휴대전화를 당사자 참관 없이 포렌식한 사실이 6일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5일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대검 감찰부의 포렌식 자료를 제출받아 대검이 공수처의 하청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검찰총장 재직 시절 각종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진행 중인 대검찰청 감찰부가 전·현직 대검 대변인들이 사용하던 업무용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검 등에 따르면 대검 감찰부는 지난달 29일 윤 후보의 ‘고발 사주’ …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검찰청 감찰부와 사전협의 해 감찰부가 대검 대변인의 언론 대응용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한 자료를 넘겨받은 것 아냐니는 의혹과 관련해 “억측”이라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공수처는 7일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 ‘고발 사주’ …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집권 여당과 제1야당 후보가 5일 확정되면서 두 후보 모두 ‘의혹 리스크’를 떠안고 가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검찰이 수사 중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을 처음 보도한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올 9월 2일 뉴스버스 기자에게 “검찰 측이 보낸 것을 (당에) 전달만 한 것 같다”는 취지로 말한 발언이 담긴 녹음 파일을 4일 공개했다. 녹음 파일에 따르면 “고발장에 한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윤 전 총장 시절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정치적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결정적 증거’를 찾지 않는 이상 소환조사 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5일 법조계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5일 고발사주 의혹 사건 관련 대검찰청 감찰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 감찰부에 검사와 수사관 등 9명을 보내 고발사주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앞서 고발사주 의혹 관련 진상조사를 실시했던 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