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사건과 관련해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과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시민단체가 6일 윤 전 총장과 손 검사 등 4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사진)은 10일 대검찰청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를 공익신고자로 인정한 데 대해 “최종적으로 공익신고자를 결정하는 기관은 권익위”라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법에 규정된 (공익신고자) 보호 조치를 할 수 있는 기관은…
‘고발 사주’ 의혹의 공익신고자인 조성은 씨(33)가 언론에 관련 의혹을 제보한 이후인 지난달 초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고발 사주’ 의혹이 보도되기 23일 전이다. 조 씨는 지난달 11일 페이스북에 서울 도심의 한 호텔의 식당 사진을 올리며 “늘 특별한…
‘고발 사주’ 의혹에 연루된 손준성 검사(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를 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측이 서로 “네 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윤석열 캠프는 윤 전 총장과 손 검사의 관계에 대해 “특별한 관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캠프 윤희석 대변인은 …
“후보가 지시한 정황이나 증거가 나온다면 후보직을 사퇴해야 하지 않나.”(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사주를) 안 했는데 그것을 가정하는 답변 자체가 안 맞는 것이다.”(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 전 총장은 10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국민 시그널 면접’에서 ‘고발 사주’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의 공익신고자인 조성은 씨(33·사진)가 10일 jtbc 방송 인터뷰에서 “대검과 다른 수사기관에 자료를 제출한 (것은) 본인이 맞다”고 밝혔다. 조 씨는 이날 “지난해 4월 (당시 국회의원 후보자였던) 김웅 의원으로부터 처음 기사 하나를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