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기사 553
구독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선 컨설팅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 경선 컨설팅 업체 및 관련자들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서울=뉴…
돈 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12일 진행된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체포동의안 가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당 안팎에선 역풍 우려로 인한 체포동의안 가결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른바 ‘스폰서’로 불리는 사업가 김모 씨가 2021년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경선캠프에 돈봉투 자금 5000만 원을 건넨 일시를 특정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여야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자율 투표’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표결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현직 국회의원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수감 중)이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회 출장을 빈번히 다녀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법조계에선 “강 전 회장이 사실상 선거 운동을 주도했다”는 검찰의 시각을 뒷받침하는 정황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9일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2021년 1~4월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두 번째 자진 출석 조사가 무산되고 검찰 수사를 비판한 가운데, 검찰 측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8일 취재진과 만나 전날 송 전 대표의 자진 출석 및 기자회견에 대해 “송 전 대표 관련 수사를 진행…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정당법 위반에 혐의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라며 “금품 살포는 부패 범죄가 맞는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라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주장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7일 사전 협의 없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지만 검찰이 거부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날 오전 9시 22분경 변호인과 함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송 전 대표는 곧장 청사 안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피의자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검찰 수사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루 만에 중단하기로 했다. 송 전 대표는 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두 번째로 자진 출석했으나 검찰로부터 조사와 면담을 모두 거부당했다. 검찰은 조사를 협의한 적 없으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검찰 ‘셀프 출두’와 관련해 “마음이 다급하더라도 절차에 따라서 수사에 잘 응해달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7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 주 초 송 전 대표 본인의 당선을 위해 돈 봉투를 뿌렸다는 혐의로 민주당 국회의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의 ‘여야 균형 수사’ 주장에 대해 국민들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정부청사 내 법무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다음 주 초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돈 봉투를 뿌렸다는 혐의로 (전) 민주당 국회의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2차 자진 출두 했지만 검찰의 거부로 조사를 받지 못했다. 지난달 2일 1차 출두에서 10분 만에 발길을 돌린 지 한 달여 만이다. 오전 일찍부터 서울중앙지검 앞은 송 전 대표의 지지자와 이를 반대하는 시위대, 유…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사가 두번째 무산된 것을 두고 검찰이 “필요한 시점에 출석을 요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7일 “경선 캠프에 추가 자금 유입이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으며 (돈 봉투) 수수자도 특정하는 과정”이라며 “송 전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7일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지난달 2일 검찰을 찾았다가 조사⸱면담 없이 10분 만에 발길을 돌린 지 한 달여 만이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24분경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그는 곧장 청사 안으로 들어가 수…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송영길 전 대표(사진)가 7일 오전 다시 검찰에 자진 출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나를 구속하라’며 서울중앙지검을 찾았다가 검찰이 조사와 면담을 거절하면서 10분 만에 발길을 돌린 지 한 달여 만이다. 송 전 대표 측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