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김남국 의원에게 ‘깔끔하게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주문했다. 지금 상황에선 아무리 봐도 22대 총선에 나갈 수 없기에 정말 억울하다면 의원직을 던지고 앞으로 나와 해명할 것은 해명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장래를 위해 좋다는 것…
코인논란‘으로 정치생명 단절 위기에 놓인 김남국 의원이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지난 23일 김남국 의원과 연락했을 때 이런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김 의원이 ’극단적 선택을…
김남국 의원의 ‘마브렉스(MBX)’ 투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타임라인이 확인됐다. 마브렉스는 게임사 넷마블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프로젝트다. 김 의원은 마브렉스 측이 빗썸에 ‘상장 신청’을 한 지 2주 뒤, ‘상장 계약’을 하기 일주일 전 마브렉스를 매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가 25일 전세사기 사태 관련 특별법과 고위공직자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처리한다. 쟁점법안인 간호법 재의결과 본회의에 직회부된 방송법이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될지는 미지수다. 상정되지 않을 경우 큰 대치 상황은 없을 전망이다. 국회는 이날 오전 법제…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는 이른바 ‘김남국 방지법’이 24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의 재산 신고·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의결했…
김남국 의원의 국회 입법 로비 의혹으로 불거진 게임사 ‘위메이드’ 직원의 국회 출입기록이 공개된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위메이드 직원의 국회 출입기록을 공개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여야 운영위원들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전체회의에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수십억원대 암호화폐 위믹스 보유 의혹과 관련해 게임업계의 입법로비 의혹을 제기한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이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위 학회장은 서울 동작경찰서에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살해 협박한 복수의 이메일 계정을 고소하고 경찰에 신변보호…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들이 ‘개딸’(개혁의 딸) 등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욕설과 성희롱, 인신공격 등 도 넘은 비방을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이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의혹과 이에 대한 당 지도부의 미온적 대응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에 이어 새…
검찰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대량 보유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거래 내역 등을 분석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검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가상화폐 예치 및 교환 서비스 운영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아울러 검찰은 김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가상자산(암호화폐)과 업무 유관성이 있는 기관(가상자산 관련 기관) 16개 중 6개 기관이 지난해 가상자산 보유·신고 등 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2022년 11월 ‘가상자산 관련 공공기관 행동강령 …
이원석 검찰총장이 최근 가상자산과 관련된 불법 행위에 대해 “여러 제도와 법령 개선으로 의혹없이 수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23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원지검 성남지청 정문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성남지청 직원들에 대해 격려도 주고 치하도 하는 등 앞으…
검찰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60억 코인 의혹’과 관련해 가상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거래내역을 분석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의 코인 거래시기 전반의 내역과 거래형태를 분석해야 (의혹의 실체를) 확인할…
국민의힘은 23일 지난 대선을 전후로 거액의 위믹스 코인을 다른 코인으로 바꿔 ‘자금세탁’ 의혹이 불거진 무소속 김남국 의원을 향해 “코인 거래 내역과 자금 출처에 이어 자신까지 은닉했다”며 검찰 수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과 가상화폐 업체 마브렉스 등은 23일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암호화폐 사전정보 취득 및 자금 세탁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조사단장인 김성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차 회의 직후 “오늘 마브렉스와 넷마블 대표와 전무께서 방문해 조사단과 같이 회의한 결과…
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 의혹 이후 일명 ‘김남국 방지법’으로 불리는 가상자산(암호화폐) 투명화 법안의 입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반면 김 의원에 대한 징계는 여야가 절차와 수위 등에 이견을 보이며 지연될 조짐을 보이는 등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