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지난해 상반기 내내 하루 평균 적게는 10회, 많게는 50회 이상의 코인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면서도 행사 전후로 가상자산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거래를 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김남국 의원이 36억 원가량의 위믹스를 출시 1달도 안 된 클레이페이로 교환한 것에 대해 “애초에 클레이페이는 투자가 아닌 자금세탁 목적. 즉 클레이페이는 자금세탁 코인인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36억을 들인 김남국 의원의 클레이페이는 현재 잔존가치가 4…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김남국 의원의 수십억원치 위믹스 보유로 제기된 프라이빗 세일, 에어드롭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소명했다. 장현국 대표는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위메이드 본사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코인 게이트 진상조사단 2차 회의에서 현황보고를 통해 김남국 의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코인 의혹’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에 제소했지만, 여야가 김 의원 징계안 절차와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징계안 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1대 국회 들어 윤리특위에 회부된 징계안만…
국민의힘 천하람 전남순천갑 당협위원장이 김남국 의원의 일거수일투족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 엄청난 악재”라며 “이쯤 되면 거의 이준석 전 대표가 (2021년 말) 잠행할 때 급 관심도”라고 지적했다. 천 위원장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경…
배승희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 시청자로부터 “18일 오전 9시 반경 경기 가평휴게소에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을 목격했다”며 제보받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배 변호사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제보자가 오른쪽 사람이 왼쪽을 ‘의원님’이라고 부르는 걸 들었다고 했다”고 밝혔…
김남국 의원의 ‘코인 로비 의혹’을 둘러싸고 게임업계와 학계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17일 게임사 위메이드가 로비 의혹을 제기한 한국게임학회장을 고소하자, 게임학회는 “군사정권 시절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충격적 사태”라고 맞섰다. 18일 게임학회는 전날 위메이드의 고소와 관련해 입…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18일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에서 포착됐다. 배승희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거 김남국 맞죠? 가평휴게소에서 봤다고 (누군가)보내주셨어요”라면서 사진 한장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김 의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베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지난해 초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로부터 47억원 상당의 자금 출처에 대한 소명을 요구받았을 당시, 업비트가 직접 확인이 가능한 ‘비트토렌트로부터 얻은 수익금’이라고 거짓 소명을 하다 ‘덜미’를 잡힌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뉴스1…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8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상자산(투자) 논란을 두고 다시 불거진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을 놓고 “당이 지금 어려움 속에 있는데 친명·비명으로 해서 싸우는 것은 더 나쁘다”며 “조국의 강을 건넜으면 됐지, 남국의 강은 왜 들어가려고 하나. (계파 갈등은)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지만, 늑장대응이라는 비판이 일면서 리더십이 다시 위기를 맞았다. 더 나아가 진보 진영의 도덕성에도 흠집이 났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대표 지시로 가상자산(암…
수십억 원대 코인 보유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민주당이 뒤늦게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자 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만시지탄”이라고 비판했다. 18일 조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의원이 전격적으로 탈당 선언을 했을 때 ‘(민주당의) 꼬리 …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에게 개딸로 불리는 강성지지자들 모임인 ‘재명이네 마을’ 이장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주문했다.또 의원들이 ‘강성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면 할수록 중도층 민심이 멀어진다며 이 대표에게 ‘유튜브 채널 출연 금지령’을 내려줄 것도 청했다. 김남국 의원이…
김남국 의원이 메콩코인(MKC)에 4억원을 투자한 직후 가격이 3배가량 뛰어 ‘내부자 정보 제공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뒷배’를 언급한 텔레그램 문자가 공개돼 논란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NFT업계를 발칵 뒤집었던 이른바 ‘메타콩즈’ 사태 발생 당시, 구 경…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김남국 의원이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것과 관련해 “김 의원 단독 플레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김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그 자체만 가지고 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