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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4월 한달 가혹행위 장병 3900여명 적발

    “21세기 문명사회에서 일어나선 안 될 수치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에서 긴급 군 수뇌부 회의를 소집해 육군 28사단의 윤모 일병 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은 분노와 공분 그 자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

    •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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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임 집단구타 숨지게한 병사4명… 軍검찰 “법정 최고형 30년 구형”

    육군은 올해 4월 28사단에서 발생한 윤모 일병(23)에 대한 가혹 행위 및 집단구타 사망 사건과 관련된 가해자들의 혐의가 더 나오면 추가로 기소하기로 했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1일 “육군 검찰은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기소한 죄목인 상해치사죄가 허용하는 최대 형량(30년)을 구형할 …

    • 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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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진 윤 일병, 매일 90회 이상 구타…28사단서 재판진행도 문제”

    “숨진 윤 일병, 매일 90회 이상 구타…28사단서 재판진행도 문제”

    4월 6일 음식을 먹다 선임에게 맞아 '기도 폐쇄에 의한 뇌 손상'으로 숨진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의 수사기록과 공소장을 입수해 31일 공개하고 사건이 축소됐다고 지적하면서 "가해자를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으로 기소해야 한다"고 주장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1일 "하루 90회 이상…

    •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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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구타, 잠 안 재우기…아직도 이런 군대가 있다니

    올해 4월 육군 28사단에서 선임병 4명에게 폭행당해 숨진 윤모 일병(22)은 평소에도 상습적으로 가혹행위에 시달렸다. 오전 3시까지 ‘기마 자세’로 얼차려를 시키며 잠을 안 재우거나, 치약 한 통을 강제로 먹게 하고, 심지어 바닥에 뱉은 가래침까지 핥게 하는 엽기적인 일이 벌어졌다.…

    •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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