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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의 조건부 연장 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가 ‘일본의 태도변화가 없으면 지소미아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23일 0시를 기해 종료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나 막판 조건부로 종료시한을 연장하기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22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한 정부의 최종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강 수석은 이날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 투쟁 중인 황 대표를 찾았다. 단식을 시작한 20일부터 사흘 연속 찾아간 셈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종료를 유예한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국익을 위한 원칙있는 외교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통해 “일본 정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수용한 정부 결단을 환…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2일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유예한 것에 대해 “파국을 막은 것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파국을 막고 한·일간 외교적 공간을 확보한 부분을 평…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청와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유예 결정을 두고 “한 고비를 넘겨 천만다행이다. 아주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 의장은 아울러 “그러나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의장실 관계자가 전했다. 문 의장은…
[속보] 靑 “日 수출규제조치 해결 협의할 동안 ‘잠정적 종료 정지’ 의미” 文대통령, 오늘 NSC 상임위 임석…지소미아 종료 효력 정지 결정 뉴스1
민주노총이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연기 결정을 두고 “일본에게 군사정보를 넘기면서 노동자, 민중의 염원인 평화를 팔아넘겼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22일 오후 성명을 내고 “문재인 정부가 국민 여론을 거슬러 지소미아를 조건부 연기하기로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22일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결정을 정지하고 (일본을) WTO에 제소한 것도 정지한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이날 저녁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황 대표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강 수석은 …
청와대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종료를 유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초 이날 밤 12시(23일 0시)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지소미아는 계속 유지되게 됐다. 일본 정부도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
바른미래당은 22일 자정을 기해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해 현재 정부의 외교를 “사면초가”에 비유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검토를 촉구하면서도 협정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포스트 지소미아’ 대책을 주문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앞둔 21일(현지 시간) “한일 양국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막판까지 미국 정부가 지소미아 파기 결정 철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한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다. 미국 국방부가 공개한 발언록에 따…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한 정부의 최종 입장 조율을 끝낸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전 충남 천안 MEMC코리아에서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