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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채권 중 회수가능성이 낮은 기업회생 및 파산채권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무보로부터 받은 ‘국내채권 회수가능성 등에 따른 등급분류 현황’에 따르면 …
최근 10년간 검사 출신 전관 변호사 10명이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고 ‘몰래 변론’ 하다가 징계를 받았지만 전원 과태료 처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전관 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수행 중인 ‘신진 석·박사 연구인력 채용사업’이 급여의 일부를 반환하는 이른바 ‘월급 상납’ 일자리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에 따르면 A석사 연구원은 S기업에 2016년6월 채용된 이후 기업 …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대책위원회(대책위)가 충북도 국정감사를 앞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부실 대응 소방간부들에 대한 중징계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22일 행안위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소방청 합동조사단은 충북도소방본부 이일 전 본부장, 이상민 전 제천소방서장, 김익수…
한미연구소(USKI) 청탁 논란을 일으켰던 감사원 장모 국장이 오는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종합감사에 출석할 전망이다. 장모 국장은 청와대 홍일표 행정관의 부인으로, 자신을 한미연구소 방문연구원으로 선정해주면 남편을 통해 청와대의 한미연구소 예산지원 중단 문제를 중재하…
최근 10년간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들은 관련 연구를 평균 17년1개월 동안 했으며 연구를 시작한 이래 노벨상 수상까지는 평균 31년2개월이 걸린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벨상을…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의 조직 해양금융부가 부산으로 옮기면서 주택 구입 자금 26억원 이상이 지원된 가운데 주택 한곳은 1년 동안 고작 4일만 사용되는 등 투기성 매입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2018년 국정감사가 후반기에 접어든 가운데 여야가 22일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 등을 두고 난타전을 벌였다. 국회는 이날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실시했는데 서울시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큰 충돌이 벌어졌다. 국토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감 시…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22일 금강산 관광 사업 추진은 강원도를 다 죽이는 일이라고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조 의원은 이날 강원도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북제재가 언제 풀릴지도 모르는데 ‘뭐 하겠다, 뭐 하겠다’”며 “재정자립도 꼴찌인 강…
코트라(KOTRA) 해외 무역관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이 업무추진비와 관용차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도덕적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장에서 나왔다.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22일 코트라 등을 상대로 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서 “해외무역관장이 관용차로 자녀…
최재형 감사원장은 22일 감사원이 내부고발자의 신원을 감사 대상 기관에 알렸다는 논란에 대해 “파견공무원이 업무 지원을 하다가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박근혜 전 정부 시절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금리인하 압박 의혹과 관련, “안 전 수석과 협의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한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언론과 금융당국, 기재부, 청와대가 한 팀이 돼…
발암물질이 검출된 대진침대 보유 가정에서 환경당국에 라돈 측정을 신청했으나 실제 측정받은 가구는 5가구 가운데 1가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라돈 측정지원 사업은 라돈침대를 보유한…
대한적십자사 공개채용 과정에서 기관장 격인 경남지사 사무처장 외삼촌이 서류전형을 꼴찌로 통과한 조카의 면접 심사위원장을 맡아 최종 합격에 영향을 줬다는 채용 부정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에 따르면, 조카 김씨는 2011년 대한적십자 …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1~8호선 역사 4곳 중 1곳은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8호선 역사 277곳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