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04
구독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서울교통공사 채용 비리 의혹으로 촉발된 공공기관 고용세습 논란에 대해 “이번 문제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이 공격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용세습 의혹을 넘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조 전반을 문제 삼으려는 야당의 움직임에 선을 긋고 나…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으로 시작된 공공기관 고용세습 논란의 불똥이 1년 넘게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과 다른 공공기관들의 친인척 채용 의혹으로 옮겨붙는 양상이다. 정의당이 “친인척 채용 의혹 국회 국정조사 범위에 강원랜드 의혹도 포함하면 참여하겠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23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사진)가 “겸임과 전임감독제 중 어떤 게 낫다고 생각하냐”란 질문에 “국제대회가 적고 상비군이 없다면 전임감독제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
한국 경마계에서 마주·조교사·기수·말 관리사의 가족 및 친인척의 채용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서울 경마장에서 최근까기 경기에 참여중인 48개조(마방) 중 27개조가 서로 가족 및 친인척 관계였다는 사실이 23일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이 마…
Δ김경수 경남도지사 = “둘 중에 선택하라면 국회의원을 선택하겠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취임 4개월 된 김 지사의 얼굴이 야위어 보인다”며 국회의원시절과 도지사할 때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Δ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대구 달서구병) = “전당대회 때인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가 조재범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코치로부터 폭행당한 선수들의 입을 막기 위해 심석희 선수의 기자회견을 가로막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손혜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대한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러한…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집에서 TV로 야구를 보고 선수를 선발한 것은 선동열 야구 대표팀 감독의 불찰이었다”고 평했다. 정 총재는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 5개 체육 단체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 총재를 증인으로 부른 손혜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태광그룹 골프접대 의혹과 관련, “조계종 불자 신도회 분들과 다녀온 것”이라며 정재계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이 회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태광그룹 골프장에서…
병무청이 23일 체육·예술인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를 재검토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병역특례제도 개선 정부 합동 TF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현행 병역법에…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부산세관의 일본산 공산품 방사능 검사율이 4.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승희(서울 성북갑)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 이후 세관별 일본 공산품 방사능 검사현황’자료에 따르면 …
최근 5년간 해외여행이나 유학을 이유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는 방식으로 병역을 기피한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실제 형사처분은 극히 드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
국민연금공단의 최근 5년간 국내 주식대여 금액이 24조 원을 넘고, 국민연금은 이를 통해 약 689억 원의 수수료 수입을 챙긴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주식대여의 대부분이 공매도를 위해 쓰이면서 공매도 판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만큼 국민연금의 주식대여를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
국회는 23일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국감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3년 만에 경남도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행안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격년으로 국감을 받아온 경남도는 홍준표 전 경남…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실물경기가 크게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것이다. 이 총재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18일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한국GM의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계획을 4월에 이미 인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산은이 이 같은 계획을 거부했는데도 한국GM이 일방적으로 분리를 강행하면서 산은이 2대 주주로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