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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을 비롯해 일부 안건만 처리한 채 올해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데이터 3법’ 등 주요 민생 법안의 연내 처리가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예고했던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소송법 상정을 다음 본회의로 미뤘다. 연말 ‘…
4+1 협의체의 공수처 수정안이 30일 가결 정족수 148명을 웃돈 찬성표(160표)로 통과된 건 더불어민주당의 철저한 ‘표 단속’ 결과였다. 특히 일각에선 공수처 표결을 위한 본회의 개의 30분 전에 민주당이 ‘4+1 협의체’에 참여한 군소정당에 ‘농산어촌 지역구 보장’을 약속한 게…
‘4+1’(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수정안을 통과시키자 한국당은 ‘의원직 총사퇴’ 카드를 꺼내들었다. 특정 정당의 의원직 총사퇴 결의는 2009년 7월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이 여당인 …
‘4+1’(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을 결국 표결 처리했다. 여권은 총선을 앞두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의 두 축인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 설치를 위한 입법 전쟁을 사실상 마무…
여야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2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29일 0시 종료됐다. 이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각 정당은 새로운 ‘게임의 룰’에 따른 내년 총선 생존 전략을 세우고 있다. 가장 큰 변수는 ‘비례한국당’ ‘비례민주당’ 같은 위성정당의 출현 가능성.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는 비례대표 의석 30석을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각 정당의 …
선거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은 새로운 ‘게임의 룰’로 치러지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 현 체제를 유지하면서 비례대표 30석에 대해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적용하는 것이다. …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된 27일 국회는 선진화법 도입 전의 ‘동물국회’로 돌아간 모습이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문희상 국회의장이 본회의장 의장석에 앉지 못하도록 몸으로 막는 과정에서 본회의가 1시간 이상 지연되며 선진화법 도입 이후 본회의장에서 가장 격…
검찰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수정안에 대해 “검경의 고위공직자 수사 시스템이 무력화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국회에 공식 제출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공수처 수정안에 대한 의견을 …
선거법에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의 밀어붙이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당은 일단 이날 오후부터 공수처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제2라운드’에 돌입했다. 하지만 오래가지는 못할 듯하…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27일 한국당의 격렬한 반발 속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결국 강행 처리했다.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부터 비례대표 의석 47석 중 30석을 각 정당…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선거 연령이 만 19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낮춰진다. 이날 통과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선거권 연령을 기존 19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내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다가오…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이르면 27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연동형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법 통과 이후 군소정당 및 위성정당의 난립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유한국당 등 연동형비례제를 반대하는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관련 “오늘 본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 표결 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총선이 불과 4개월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더는 기다릴 수 없어 …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바른미래당 소속)이 26일 “더불어민주당에 붙어서 하수인 역할을 하던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등은 자기 눈을 자기가 찌른 것이다. 완전히 바보가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보수당 창당준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