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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12일 내년 서울시장·부산시장 등에 대한 재·보궐선거 준비와 관련해 “내년 상반기 재보선을 엄정하고 공정히 관리해 국민의 존엄한 뜻이 선거결과에 그대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중앙…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일본 정부의 해양 방류를 결정을 앞둔 후쿠시마 제1 원전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처리 여부를 떠나 오염돼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엄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전 방사능 오염…
북한군의 총격으로 피살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 이모 씨(47)의 순직 여부와 관련해,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이 씨가 월북을 하다 피살된 것이면 순직으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황 처장은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씨가 월북 중 피살당했으면 순직…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12일 아들 병역 및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아들 문제로 오랜 기간 심려 끼친 점, 거듭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추 장관이 국민적 거짓말쟁이로 몬 당직사병에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유상…
여름철 강한 폭염을 전망했지만 기후변화 등 영향으로 중부와 제주지방에 최장 장마와 가을까지 이어진 태풍 등으로 여론의 질타받은 기상청이 12일 국정감사에서 여야를 막론한 질타를 받았다.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국회 환경노동위원회·경기 동두천연천)는 김종석 기상청장을 향해 “조직을…
여야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장관의 ‘거짓말 논란’과 관련한 질의를 놓고 충돌했다. 이날 국감은 추 장관 취임 이후 첫 국감으로, 추 장관 아들 서 모씨의 ‘휴가 특혜’와 관련한 질의가 나오자마자 여야 의원들 간에 고성과 막말이 오가며 40여분…
12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오전 국정감사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씨(27)의 군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 간 공방이 격해지며 파행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야당 의원들은 서씨의 군 휴가 연장을 보좌관에 지시하지 않았다는 추 장관의 과거 발언을 놓고 …
한국도로공사가 정규직은 유급병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비정규직은 무급병가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한국도로공사와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의 정규직 근로자는 ‘취업규정’ 제22조 및 제29조에 따라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따라 불거진 ‘거짓말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하지만 추 장관의 해명 직후 여야는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고, 오전 국감은 조기에 마무리됐다. 추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 사기 사건 과정에서 금융위원회가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일은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한 사모펀드 문제에 대한 금융위의 대처가 소극적이라는 지적에는 “사모펀드가 1만개가 되는데 300명이 되는 금융위의 인원으로 일일이 다…
“국세청장님이 시각 장애인 당사자였다면 이 문제가 아직도 해결 안됐을까요.”(장혜영 정의당 의원)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세청 홈택스가 뭇매를 맞았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시각 장애인이 (홈택스를 이용할 때)스크린리더(음성지원)를 사용하는데 손가락으로 키보드 …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12일 2주차를 맞는다. 야당은 첫 주부터 핵심 증인들이 빠지며 ‘맹탕 국감’이라는 비아냥을 들은 만큼, 2주차에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한 방’을 고심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단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다. 법사위는 이날 법무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국감)가 본격 시작한 가운데, 최대 이슈로 꼽히는 ‘추미애 법무부’ 국감이 12일 열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법무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국감에서는 추 장관의 아들 군 휴가 미복귀 의혹 등을 두고 야당의 질문…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국정감사 증인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던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우리 페어플레이 합시다”라는 준용 씨의 발언이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준용 씨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곽상도 의원님. 제가 잘못 안 부분이 있군요. …
성범죄, 음주운전, 폭언·폭행 등으로 징계를 받고 보직대기 상태로 있는 군 간부가 91명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에는 1년 이상 보직대기 중인 간부도 있었는데 전원 연봉은 그대로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용인을)이 국방부로부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