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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기 폐쇄가 결정된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경제성이 저평가됐다는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22일 열린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월성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해 “청와대의 초갑질, 산업부의 갑질…
윤석열 검찰총장(60)이 4·15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2년 임기를 지키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윤 총장 임기는 내년 7월 24일까지다. 측근들의 좌천 인사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잇따른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직간접적인 여권의 사퇴 압박이 쏟아…
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총선 이후 메신저를 통해 임기를 지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답변과 관련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윤 총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임명권자인 대통령께서 …
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는 22일 우리나라 규제당국이 자사의 인앱결제 강제 정책을 막으면 “이용자와 개발자에게 책임(부담)을 지게 하기 위해 저희의 비즈니스모델(BM)을 변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 전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국정감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여야를 불문하고 인국공 사태에 대한 질타를 이어갔다. 그러나 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증인에 출석하지 않아 대체로 김이 빠진 상태에서 지리한 질의응답을 이…
22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는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두고 여야 의원 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감사원은 얼마 전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근거가 된 경제성 평가에 문제가 있다는…
“나라의 미래가 청년이라고 말만 하지 마시고, 이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목숨을 담보로 살지 않도록 법을 만들고, 어른들이 안전에 대해 해주셔야 나라이고 국회라고 생각합니다.”(임덕기씨·경북대 화학관 피해자 아버지) 22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종합…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과거엔 다른 질환으로 분류될 환자가 상당수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장관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하루에 70명 이상 사망자가 5…
갈수록 가중되는 전세난에도 정부는 당장 추가 대책을 내놓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끓어오르는 민심에 놀란 여당이 해법을 촉구했지만 뾰족한 방안을 찾지 못해 고심하는 형국이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실효성 …
“제가 답변을 과연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근거 없이 이렇게 의혹을 제기하면 누가 공직을 하겠냐.” 윤석열 검찰총장은 22일 국정감사에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자 이렇게 하소연했다. 김 의원은 “윤 총장 부부를 보면 재산 65억 원 …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이 22일 국정감사에 출석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에 대한 군 특혜 의혹과 관련, 보완수사를 지시했으나 서울동부지검에서 “신빙성 여부가 달라지지 않는다”며 강력히 불기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한 조 차장은 …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지난해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의혹 수사를 언급하며 검찰이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서울남부지검장이 편지를 쓰고 사직했는데 ‘정치가 검찰을 덮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 …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가 부득이하게 이뤄진 점이 있었다며 자신도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22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사를 해야 하는지와 관련해 저도 인간인지라 굉장히 번민했지만 그 상황에서는 부득이했다”며 “저 자신도 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