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中 외교부 “北 종업원들, 합법적 여권 갖고 출국” 공식확인

    中 외교부 “北 종업원들, 합법적 여권 갖고 출국” 공식확인

    중국 외교부는 11일 중국 내 북한 식당 종업원 13명의 집단 탈출과 관련, 이들이 합법적인 여권을 갖고 출국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공안 부문에 확인한 결과 이들(북한 종업원들)이 합법적인 신분증을 갖고 6일 새…

    • 2016-04-11
    • 좋아요
    • 코멘트
  • 정부,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이례적 공식 발표

    정부,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이례적 공식 발표

    정부가 북한 국외식당에서 근무하던 종업원 13명의 집단 탈북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식 발표했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게 브리핑을 열고 “북한이 해외식당에 파견하여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등 13명이 집단 귀순했다”며 “이들은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자 종업원…

    • 2016-04-08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서 대학 졸업한 탈북자 죠셉 한, 美 핵물리학 박사 된다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정착했던 탈북 청년이 다음달 미국 대학에서 핵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탈북자가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7년 전 미국으로 건너간 탈북자 조셉 한 씨(가명)는 8일(현지 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출연해 텍사스A&M대 박…

    • 2016-04-08
    • 좋아요
    • 코멘트
  • 北 국경경비대 간부, 탈북 도운 혐의로 체포 ‘총살형 위기’

    북한이 오는 5월에 있을 당 대회를 앞두고 북한 주민에 대한 통제와 탈북자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탈북을 도운 국경경비대 간부가 체포돼 총살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아시아프레스’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북한 주민 2명의 탈북을 도운 혐…

    • 2016-04-08
    • 좋아요
    • 코멘트
  • “北에 두고 온 가족 이젠 만나러 갈수 있기를”

    “北에 두고 온 가족 이젠 만나러 갈수 있기를”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은 지도 이틀째. 부푼 꿈을 가지고 희망에 가득 찬 한 해를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마냥 그럴 수만은 없는 사람들도 있다. 북한에서 자유를 찾아 한국으로 온 탈북민은 새해만 되면 북한에 남기고 온 가족 생각에 그리움이 사무친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 2016-01-02
    • 좋아요
    • 코멘트
  • 거액 비자금 들고 온 탈북 관료들 “돈이 최고야”

    거액 비자금 들고 온 탈북 관료들 “돈이 최고야”

    편의상 그를 A씨라 부르기로 하자. 서울에 온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그는 북한 권력핵심의 비자금을 운용하는 것으로 지목돼온 부서에서 일했다. 제3국에 파견돼 그가 담당했던 임무는 주로 자금세탁과 본국 송금. 가족과 함께 서울행을 택한 A씨는 지금 강남 지역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 2015-11-11
    • 좋아요
    • 코멘트
  • “한국 정부 대접 옹졸하기 짝이 없다”

    “한국 정부 대접 옹졸하기 짝이 없다”

    “중앙당 간부가 한국에 들어와 좋을 게 뭐가 있겠습니까. 나도 서울에 온 거 후회하고 있는데….” 북한 노동당 간부로 일하다 망명한 A씨는 이렇게 말했다. 외환 전문가로 유럽에서 일하다 탈북한 B씨의 얘기도 비슷하다. “한국 사람이 탈북자와 대화할 때 관심 갖는 것은 딱 하나예요…

    • 2015-10-16
    • 좋아요
    • 코멘트
  • ‘軍도 모르게’ 넘어온 귀순자 지난 5년간 15명…모두 경계실패?

    지난 5년간 북한에서 육지의 군사분계선(MDL)이나 바다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귀순자는 65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15명은 우리 군이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MDL을 넘어…

    • 2015-09-08
    • 좋아요
    • 코멘트
  • “너 왜 왔어?” “나 돌아갈래” ‘분단의 사생아’ 끌어안으라!

    “너 왜 왔어?” “나 돌아갈래” ‘분단의 사생아’ 끌어안으라!

    “너왜 왔어?” 중앙합동신문센터 수사관이 던진 첫 질문은 싸늘했다. 군사분계선을 넘은 후 귀순 사실을 알리고자 허공에 총 서너 발을 쏜 탓에 방한복에 스민 매캐한 화약 냄새가 채 가시지 않은 상태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한국에 와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다. 수사관의 거친 물음은 미…

    • 2015-08-20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北노동당 간부 탈북 “공포통치 두려웠다”

    북한의 최고 지배권력 기관인 노동당의 중간급 간부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공포통치에 두려움을 느껴 탈북한 뒤 한국에 온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대북 소식통은 “탈북한 노동당 중간급 간부가 한국 정부 당국에 ‘김정은의 통치가 굉장히 공포스러워 많은 간부들이 숙청의 두…

    • 2015-05-18
    • 좋아요
    • 코멘트
  • 해외 파견 北 근로자 “18시간 일하고 임금 90% 국가에 빼앗겨”

    “돈을 주지 않고 종이에다 수표(서명)만 해요. 집에 올 때 주겠다. 근데 안 줘요. 일은 너무나도 힘들게 하고 돈은 주지도 않지.” (탈북자 A 씨, 30대 초반, 2007년 쿠웨이트에 2년간 파견돼 도시건설근로자로 노동) “우리가 버는 것의 10분의 1밖에 못 받으니까 허무하죠…

    • 2015-03-10
    • 좋아요
    • 코멘트
  • 신동혁 이어 박연미… 北 “인권고발 날조” 공세

    신동혁 이어 박연미… 北 “인권고발 날조” 공세

    북한이 탈북자 신동혁 씨(33)의 증언을 거짓이라고 주장한 데 이어 이번엔 탈북자 박연미 씨(22)의 증언을 문제 삼았다. 두 사람 모두 국제무대에서 북한 인권의 문제점을 널리 알려온 유명 탈북자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달 29일 북한 인권 증언으로 조…

    • 2015-02-02
    • 좋아요
    • 코멘트
  • [@뉴스룸/유덕영]슬픈 거짓말

    [@뉴스룸/유덕영]슬픈 거짓말

    “얘들이 이유 없이 왜 이렇게 거짓말을 하지?” 북한 평양과학기술대에서 6개월간 영어를 가르치며 생활한 경험을 토대로 ‘평양의 영어 선생님’이란 책을 쓴 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키 김 씨는 평양 생활 초기에 학생들의 상습적인 거짓말에 적지 않게 당혹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달 22…

    • 2015-01-30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