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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그만둔 탈북 고교 학생 지난해 비교 4배↑

    학교 그만둔 탈북 고교 학생 지난해 비교 4배↑

    올해 전국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6년 새 2.3배 늘어났지만 고교를 다니다 학업을 중단한 탈북학생도 지난해에 비해 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탈북학생 통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고교를 다니다 그만둔 탈북학생은 지난…

    •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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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27명 中서 공안에 체포… 북송위기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머물던 탈북자 가족 등 27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송(北送)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은 22일 “40대 부부를 비롯한 4가족과 20대 청년 등이 체포됐으며 이 가운데는 갓 돌을 넘긴 영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들은 북한…

    •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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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탈북자 21명 또 체포

    탈북자 21명이 태국 당국에 체포된 사실이 24일 알려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서 북한을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남녀 21명이 체포됐다. 여기에는 어린이 4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한국 등 제3국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탈북자들이…

    •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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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은 휴민트-합신센터 노출 자충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조작 의혹에 휘말린 국가정보원이 잇단 자충수로 휘청이고 있다. 국정원이 결백을 입증하겠다며 중국 내 협조자와 탈북자의 신원을 노출해 대북 정보망을 훼손하는 등 되레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정원은 증거조작 의혹에 휘말리자 중국에서 문서를…

    •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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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아사히 ‘탈북자 60명 인권’ 3개면 걸쳐 보도

    日아사히 ‘탈북자 60명 인권’ 3개면 걸쳐 보도

    일본의 대표 신문인 아사히신문은 동아일보와 공동 진행한 탈북자 60명에 대한 심층 면접조사 결과를 18일자 1면 머리기사(사진)와 2면 및 17면(국제면)에 전면으로 실으면서 큰 의미를 뒀다. 이 신문은 ‘북한, 무거운 인도에 관한 죄’라는 제목의 1면 머리기사에서 “유엔 북한인권…

    •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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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송뒤 고문… 각목이 부러뜨린 내 인권”

    “북한에서 태어난 것 자체가 인권침해였습니다.” 함경북도 무산군 출신인 이성재(가명·34) 씨는 북한에서 겪었던 일을 생각할 때마다 몸서리를 친다. 1999년 먹을 것을 찾아 중국에 갔던 그는 2001년 중국 공안에 붙잡혀 강제 북송됐다. 함께 북송된 무산군 출신 4명과 함께 8시간가…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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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 아파트도 2층까지만 수돗물… 전기 하루 4시간 공급”

    “평양 아파트도 2층까지만 수돗물… 전기 하루 4시간 공급”

    외부와 단절된 북한 사회지만 내부에서는 자본주의적 요소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동아일보와 아사히신문이 만난 탈북자들에게서 북한 사회의 변화를 짚어낼 수 있는 얘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탈북자들은 북한 최고의 직업으로 러시아 벌목공, 중국 콩 농장 인부 등 해외 근로자들이 떠오…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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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찔러주면 사형도 무기징역으로”

    “겉모습만 사회주의이고 굴러가는 방식은 자본주의와 같습니다.” 심층취재에 응한 탈북자들은 한결같이 북한의 현 상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돈이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사회라는 얘기다. 북한은 자유주의 국가와는 달리 거주 및 이동의 자유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젠…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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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착지원 없어… 日정부 차갑다”

    아사히신문 특별취재팀이 일본에서 접촉한 탈북자들은 대부분 북송된 재일교포와 일본인 처 부부의 자식이거나 그들의 손자였다. 이들은 현재 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취업 등 탈북자를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내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도쿄(東…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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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주의 삶 힘겹지만… 통일돼도 北엔 안돌아갈래요”

    “자본주의 삶 힘겹지만… 통일돼도 北엔 안돌아갈래요”

    ‘향수’는 있지만 ‘귀향’은 없다. 탈북자들에게 북한은 돌아가야 할 ‘고향’으로 비치지 않았다. 동아일보·아사히신문 특별 공동취재팀이 만난 60명 중 “통일이 된 뒤 북한으로 돌아가겠다”고 답한 사람은 13명에 불과했다. 오유정(가명·41·여) 씨는 “내가 남한에 온 뒤 어머니…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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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손 그리운데…‘먼저 온 통일’ 그들의 고통

    따뜻한 손 그리운데…‘먼저 온 통일’ 그들의 고통

    '통일이 대박'이라고 말하는 시대에 '먼저 온 통일'로 불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북한 이탈 주민들입니다. 좀 전에 영상으로도 보셨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도 이들을 움츠러들게 하고 있습니다. 참 미안한 현실입니다. 김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탈북 청년들과 남한의…

    • 201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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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 위장 北공작원 구속기소… 합동신문 두달간 체중 14kg 늘어

    탈북자를 가장해 국내에 잠입한 뒤 탈북자 단체 동향을 파악한 북한 보위사령부 소속 공작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현철)는 중국에서 탈북 브로커 납치를 시도하고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로 들어와 탈북자 동향을 탐지한 혐의(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간첩·특수잠입)로 …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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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조숭호]탈북자 보호는 뒷북치며 언론탓만

    [기자의 눈/조숭호]탈북자 보호는 뒷북치며 언론탓만

    탈북자의 국내 송환 문제는 민감하고 복잡해 ‘프로페셔널’의 섬세하고 정교한 손길이 필요하다. 그러나 3일 중국 남부 도시에서 발생한 탈북자 구금 사건을 처리하는 외교부의 모습은 허둥대는 ‘아마추어’ 정책의 종합세트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문제가 된 도시는 주요 탈북 루트다. 최근…

    •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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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 발생 中쿤밍서 탈북자 3명 체포

    최근 테러가 발생한 중국 윈난(雲南) 성 쿤밍(昆明)에서 탈북자 3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단법인 물망초는 3일 “테러 직후 검색이 강화되면서 탈북자 3명이 이날 오후 2시 중국 신분증이 없다는 혐의로 검거됐고 현재 푸얼(普이) 시 쓰마오(思茅) 구 구류소에 구금돼…

    •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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