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정부, 南 넘어오다 끌려간 北동포 보호 책임”

    “정부, 南 넘어오다 끌려간 北동포 보호 책임”

    “남쪽으로 넘어오다가 걸려서 수용소로 끌려간 북한 동포 중엔 이산가족도 있을 수 있다. 정부는 이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북한인권 개선과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세미나’에서 “1950년대 이후 집계된 4…

    • 2014-02-25
    • 좋아요
    • 코멘트
  • “유씨 위조 청년동맹증 北보위부 간부가 제공”

    ‘증거 조작 의혹’으로 번진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은 2010년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시작됐다. 간첩 혐의로 기소된 유우성 씨(34)의 아버지, 여동생과 북한에서 5개월 남짓 동거했던 A 씨가 유 씨 가족들의 행적을 국가정보원에 제보하면서 수사가 착수됐기 때문이다. 동아…

    • 2014-02-25
    • 좋아요
    • 코멘트
  • 유엔 조사위, 2013년12월 中정부에 “탈북자 북송 반대” 서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에 편지를 보내 탈북자 강제송환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올해 1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에게 편지를 보내기 전 중국에 먼저 반대 의사를 전달한 것은 COI가 중국의 북한 비호에서 파생한 인권 …

    • 2014-02-24
    • 좋아요
    • 코멘트
  •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자들이 본 상봉 순간… 부러움-안타까움 교차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자들이 본 상봉 순간… 부러움-안타까움 교차

    짧은 일회성 상봉에 대한 안타까움. 그렇게라도 헤어진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부러움. 종합편성TV 채널A의 간판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의 탈북미녀들은 이산가족 상봉을 지켜본 뒤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함에도 휠체어에 의지해서라도 기…

    • 2014-02-22
    • 좋아요
    • 코멘트
  • 탈북 이산가족 후손, 南가족 상대 ‘유산 소송’ 줄이을듯

    탈북 이산가족 후손, 南가족 상대 ‘유산 소송’ 줄이을듯

    1950년 중학생이던 이모 씨는 6·25전쟁이 터지면서 그해 9월 북한으로 끌려간 뒤 소식이 끊겼고 1977년 법원으로부터 실종 선고를 받아 호적에서 말소됐다. 1961년 이 씨의 아버지가 사망하자 충남 연기군에 있는 선산은 생사가 불분명한 이 씨를 제외하고 어머니와 4남매 등 5명이…

    • 2014-02-11
    • 좋아요
    • 코멘트
  • “러, 탈북자 100여명 임시망명 허가”

    러시아가 최근 몇 년간 탈북자 100여 명에게 임시 망명을 허용했다고 리아노보스티통신이 4일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루체이코프 이민국 난민담당 과장은 “북한 주민 100여 명이 인도주의적 취지에서 임시 망명을 허가받았고 그 가운데 난민 지위를 획득한 사람은 몇 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 2014-02-06
    • 좋아요
    • 코멘트
  • ‘통일한국 미래’ 北아이들 어떻게 해야 하나

    ‘북한 어린이는 통일코리아의 미래다.’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동아미디어그룹 연중 기획 ‘준비해야 하나 된다-통일코리아 프로젝트’의 7대 다짐(과제) 중 하나다. 이수정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 어린이들은 사회주의 교육은 받지만 전형적인 사회주의의 혜택은 못 받고 자란 아이…

    • 2014-01-28
    • 좋아요
    • 코멘트
  • “굶는 가족 살리려 국경 넘었다가…”

    “굶는 가족 살리려 국경 넘었다가…”

    “집에 먹을 게 없어 방랑생활을 했습니다. 꽃제비 생활을 한 겁니다.” 탈북 과정에서 인신매매를 당한 뒤 중국에서 살고 있는 박모 씨(33·여)는 함경북도 온성군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훔쳤다. 광원 집안이었던 그의 집은 늘 가난했다. 먹을 게 없으면 이웃집에…

    • 2014-01-28
    • 좋아요
    • 코멘트
  • 김정은 공포정치의 힘?… 탈북자 급감

    올해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 수가 김정은 집권 전인 2009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25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정부의 합동신문을 거쳐 국내에 정착한 탈북자는 총 1420명이다. 정부는 현재 합동신문을 받고 있는 탈북자까지 포함하면 올해 전체 규…

    • 2013-12-26
    • 좋아요
    • 코멘트
  • 탈북자 필로폰 밀수조직 첫 적발, 캐나다서 반입… 4명 구속기소

    탈북자들로 구성된 마약 밀수조직이 검찰에 처음 적발됐다. 울산지검 특수부(부장 최창호)는 노트북컴퓨터의 배터리에 필로폰(히로뽕)을 숨기는 방법으로 110g을 밀수입하거나 소지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탈북자 A 씨(38·화물차 운전사)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

    • 2013-12-19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군사기밀 北에 넘긴 정황 포착… 對中무역 사업가 집 압수수색

    경찰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무역을 하는 한 사업가가 군사기밀과 탈북자 신상 정보를 북한에 넘긴 정황을 포착하고 자택과 사무실을 18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경기 성남시에 거주하는 남성 사업가 A 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비롯한 여러 장소를 이날 압수…

    • 2013-12-19
    • 좋아요
    • 코멘트
  • 북한發 ‘스피어 피싱’… 탈북단체 대표 PC 털려

    북한發 ‘스피어 피싱’… 탈북단체 대표 PC 털려

    경찰청 보안국은 최근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가 국내 탈북자단체 간부의 컴퓨터를 ‘스피어’ 피싱 수법으로 해킹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피어 피싱은 ‘작살(spear)’처럼 특정인물을 겨냥해 기밀 정보를 빼가는 것을 뜻한다. 지인이 발송한 것처럼 위장된 e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 2013-12-12
    • 좋아요
    • 코멘트
  • 하태경 의원, 이번엔 식칼 든 협박소포 받아

    하태경 의원, 이번엔 식칼 든 협박소포 받아

    북한인권법 제정과 탈북자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기장을)이 협박문구가 적힌 식칼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오전 하 의원 측은 사무실 앞에서 협박문구가 적힌 식칼과 협박문(사진)을 발견한 뒤 이를 경찰에 알렸다. 식칼에는 ‘하태경’, ‘곧…

    • 2013-12-03
    • 좋아요
    • 코멘트
  • 대법, 탈북 위장 여간첩 징역5년 확정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중국에서 공작활동을 하다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잠입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로 기소된 여간첩 이경애 씨(47)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5년에 자격정지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996년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요원으로 선…

    • 2013-11-26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