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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뉴스]단독/“꽃제비 9명 안전 우려” 유엔, ‘직접면담’ 요청 검토

    [종합뉴스]단독/“꽃제비 9명 안전 우려” 유엔, ‘직접면담’ 요청 검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으로 다시 끌려간 탈북 청소년 9명에게 한줄기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여) 유엔 차원에서 이 청소년들과의 면담을 북한에 요청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남) 또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달은 라오스 정부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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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게 합류한 함흥 청년은 꽃제비 아니다”

    한국 정보당국이 북송된 탈북자 9명 중 일본인 납북 피해자 여성의 아들이 있는 것 같다는 첩보의 진위 파악에 나선 가운데 이들 중 1명은 꽃제비(일정한 거주지 없이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떠돌이)가 아닌 20세 청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A2·3·4면에 관련기사 이들 9명의 탈북을 …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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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 정부 “앞으로도 탈북자 적발땐 북송”

    탈북 청소년 9명을 중국으로 추방한 라오스가 앞으로는 탈북자 문제에 원칙적으로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암묵적으로 탈북자들의 한국행에 적극 협조해온 것과는 크게 달라진 태도다. 3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라오스 정부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특사로 급파된 이정관 재…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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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간 구조요청 묵살 한국대사관 “최선을 다했다” 어이없는 해명

    탈북 청소년 9명이 라오스에서 추방돼 강제 북송된 사건에 대해 외교부와 주(駐)라오스 한국대사관은 “최선을 다했으나 라오스와 북한의 대응이 너무 이례적이었다”고 해명한다. 그러나 한국대사관이 안이한 태도로 “기다리라”며 구조요청을 묵살한 데다 북한의 북송 공작에 속수무책이었다는 점…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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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제비 아닌 청년, 北 북송작전 主타깃 가능성

    꽃제비 아닌 청년, 北 북송작전 主타깃 가능성

    북송된 탈북자 9명 중 유일하게 꽃제비 출신이 아닌 함흥 출신 20세의 남성에게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청년이 일본인 납북 피해자 마쓰모토 교코(松本京子·65) 씨의 아들일 개연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외교소식통들은 “한국 정보당국은 아직도 이 청년이 마…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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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뉴스]단독/“탈북 청소년 원래 12명…3명은 미국행”

    [종합뉴스]단독/“탈북 청소년 원래 12명…3명은 미국행”

    [앵커멘트] (남) 지금부터 북한으로 다시 끌려간 탈북 청소년들 소식을 집중 보도하겠습니다.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들은 원래 12명이었고, 이 가운데 3명은 지난 2월 미국에 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 이들의 탈북을 도운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2년…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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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북송 꽃제비중 납북 일본인 아들 있다”

    한국 정보당국이 강제 북송된 ‘꽃제비’ 출신 탈북 청소년 9명 중 일본 정부가 납북 피해자로 인정한 여성의 아들이 있는 것 같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진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날 “탈북자 9명이 28일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으로 북송된 것으로 파악된다”…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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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감에 탈출하려했지만 한국대사관이 말려”

    “불안감에 탈출하려했지만 한국대사관이 말려”

    “중국에서 3년을 같이 산 아이도 있어요. 한 여자아이는 이번에 잡혀가면 4번째 북송된 겁니다. 라오스 이민국에 있을 때 내가 탈진해 링거를 맞으니까 걱정하며 밤을 새워주던 아이들인데….” 꽃제비 탈북자 9명을 돕다가 라오스에서 구금됐던 선교사 주모 씨는 1시간 내내 하염없이 울었…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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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비해야 하나 된다]“영유아 인도적 지원은 통일비용 줄이는 일”

    [준비해야 하나 된다]“영유아 인도적 지원은 통일비용 줄이는 일”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결핍 문제가 장기화할 경우 미래 한국사회의 큰 사회적, 경제적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남북 사람의 외형적인 체구 차이가 차별을 낳고 그 차별이 북한 출신들의 사회적 부적응으로 이어지면서 남북통합 과정에서 심각한 갈등과 충돌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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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비해야 하나 된다]남북 체구 차이가 통일후 갈등 부를 수도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 부실과 이에 따른 발육지연은 일부 개선됐다고 해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심각하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계속 관심을 갖고 개입해야 합니다.” 데지레 용스마 유엔아동기금(UNICEF) 북한 대표(사진)는 “성장기 영양 부족으로 인한 …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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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곯는 北어린이, 南보다 19cm 작아… ‘다른 인종’ 우려

    배곯는 北어린이, 南보다 19cm 작아… ‘다른 인종’ 우려

    《 북한을 탈출한 15∼23세 꽃제비 9명이 라오스에서 중국으로 추방됐다가 곧바로 강제 북송된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대부분 부모 없는 고아인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왜 사선(死線)을 넘나드는 모험을 감행했던 것일까. 이들은 라오스 이민국의 조사 과정에서 “북한에서 배고파 죽느니, 죽…

    • 20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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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라오스 추방 사실 뒤늦게 알아

    탈북자 인권단체들은 “‘탈북 청소년들의 강제 북송’이란 비극은 인도주의적 정신을 저버린 라오스와 중국 정부의 책임이 크지만 이를 막지 못한 한국 정부도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탈북자 문제에 우호적이던 라오스 정부가 이례적으로 북한에 협조하는 상황 변화를 간파하지 못하고 안이한 …

    • 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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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좁아지는 동남아 탈북루트

    탈북 청소년 9명이 라오스에서 중국으로 추방된 뒤 곧바로 강제 북송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동남아 제3국 탈출루트가 이번 일을 계기로 통제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은 수시로 자국에 체류 중인 탈북자를 단속하는 데다 중국 내 ‘한국 정부의 보호시설’로 들어온 탈북자도…

    • 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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