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동해상으로 발사된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국가안전보장이사회(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이날 오전 8시10분 정 실장이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이 같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오늘 새벽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6일(현지 시간) 북한 금천리 미사일 운용기지를 다룬 보고서를 공개했다. 한국 전역 및 일본 남부를 타격할 수 있는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을 갖춰 한미 정보당국이 밀착 감시해온 곳이다.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와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5일(현지 시간) 공개한 상반기 전문가 패널 보고서에서 북한이 최근 잇단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시험발사를 통해 미사일방어체계를 무력화시킬 기술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공개된 142쪽 분량의 보고서는 2월부터 8월 초까지 …
북한이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에서 동해로 발사한 후 ‘초대형 방사포’라 주장한 발사체에 주한미군이 KN-25라는 코드명을 붙인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 발사체의 직경(탄두 지름)은 600mm이고 사실상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평가됐다. 주한미군은 이런 분석 결과를 미…
북한이 잇단 미사일 시험 발사로 미사일 능력을 증강하면서 한국과 일본에 주둔 중인 미군에 직접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작은 것들”이라고 미사일의 의미를 축소하고 방관하는 동안 북한의 미사일 역량이 미국의 한반도 방어 능…
최근 북한이 시험 발사한 신형 미사일이 한국·일본에 주둔 중인 미군의 미사일 방어(MD) 체계를 압도한다는 내용의 외신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CNS)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최소 8개의 주한·주일 미군기지가 …
북한이 잇단 미사일 시험발사로 미사일 능력을 증강하면서 한국과 일본에 주둔 중인 미군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작은 것들”이라고 의미를 축소하며 방관하고 있는 사이 북한의 미사일 역량은 역내에서 미국의 방…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5월 이후 북한의 잇단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단거리 미사일 발사이고 일반적인 시험발사일 뿐”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시험발사가 유엔 결의안을 위해하는 것일 수 있지만 이에 대해 우려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뉴욕 타임스(NYT)는 2일(현지시…
미국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의 요격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북한이 신형 단거리 무기의 연쇄발사에 이어서 MRBM 이상의 고강도 도발을 할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 훈련으로 해석된다. 미 육군과 미사일…
미국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태평양 마셜제도 인근 해상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요격시험을 실시한 배경에는 최근 북한의 도발 양상이 예사롭지 않다는 기류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이나 초대형 방사포(다연장로켓)를 능가하는 중장거…
‘김정은의 입’으로 불리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달 31일 “미국과의 대화에 대한 우리의 기대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며 “우리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려 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북한 선박과의 불법 해상 환적에 연루…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에서 ‘초대형 방사포(다연장로켓)’를 동해로 발사한 지 닷새 만인 29일에도 추가 도발 움직임을 보였던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조만간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이나 초대형 방사포를 또다시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동향…
미국 정부가 북한을 ‘전 세계 탄도미사일 위협 확산의 주요 원천’으로 지목했다. 28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의 존 힐 국장은 최근 펴낸 ‘2019년 미사일방어국장의 비전과 의도’ 보고서에서 “(북한과 중국·러시아·이란 등) 잠재적 적들이 지속적으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