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16일 북한의 잇단 단거리미사일 등 발사체 발사에 대해 일본뿐만 아니라국제사회에도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이날 방위성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7월25일 이래로 6차례에 걸쳐 발사체를 쐈…
여야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원 코리아’를 외친 지 하루 만에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하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을 통해 강도 높은 비난 담화를 발표한 것을 일제히 규탄했지만 저마다의 방점은 달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범여권은 북한의 미사…
북한이 16일 오전 또 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올린 가운데 군 당국은 이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지만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을 고려했을 때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합참은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그간의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고 동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
자유한국당은 16일 북한이 이날 오전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한 것에 대해 정부가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현아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미사일에 우리는 언제까지 허공에 유감만 쏘아댈 것이냐”며 “북한이 미사일 도발…
북한이 16일 또다시 단거리 발사체를 2발 발사했다. 지난 5월4일부터 이날까지 올해만 벌써 여덟 번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1분과 8시16분께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고도는 약 30㎞,…
미국 정부가 북한의 16일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북한이 발사체를 쐈다는 보도를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백악관 관계자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관련 보도를 파악하고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6일 북한 발사체 발사 대응에 대해 설명하면서 또 다시 한국을 거론하지 않고 미국과 연대를 강조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 발사체 발사에 대해 “우리나라(일본)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것이 확인…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북한이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이 마하 6.1의 이상의 속도로 약 230㎞ 가량을 날아갔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 2발은 각각 오전 8시1분과 16분께 발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합참은 발사체의…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가 열렸고 회의에선 북한의 발사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 군사안보 상황이 점검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 직후부터 관련 사…
민주평화당은 16일 북한의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또 쏘아올린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반응했다. 홍성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경제에 조소(嘲笑)로 답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은 남북관계나 북미관계 어디에도 도움이…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 ‘원 코리아’ 구상을 밝힌 지 하루만에 북한이 발사체 발사와 강도 높은 비난 담화 등 대남(對南) 도발에 나서면서 이번 제안은 일단 제동이 걸리는 분위기다. 북한의 도발 시계가 2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문 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6일에도 북한의 발사체 발사 문제 대응을 위한 공조·협력 대상으로 한국을 거론하지 않았다.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관저 출근길에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관한 질문을 받고 “우리나라(일본) 안보에 영향을 주는 일은 아닌 것으로…
일본 정부는 16일 북한이 이날 오전 발사한 발사체와 관련해 일본 영역에 대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일본)의 영역 및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탄도미사일이 날라온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 “우니라라의 안전보장에 즉시 …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이날 미상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또다시 발사한 것과 관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 직후부터 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