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인들이 14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8차 노동당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평양의 최저기온은 영하 8도로 야간 열병식에 투입된 군인들의 얼굴이 빨갛게 얼어 있다. 열병식 참가 군인 중 상당수가 지난해 10월 열병식 이후 자대 복귀를 못 하고 야전에서…
북한이 14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개최한 열병식에서 전략핵추진잠수함(SSBN)에 탑재할 것으로 보이는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사진)을 공개했다. 8차 노동당 대회에서 전략핵잠수함 개발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화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잠수함에 장착할 신형 핵미사일까지 노출시켜…
올해 미국 외교안보의 가장 큰 위험요소로 북한의 핵 개발을 꼽은 보고서가 나왔다.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미국외교협회(CFR)는 14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1년 예방 우선순위 조사’ 보고서에서 미국이 올해 가장 우려해야 할 위협 중 하나로 북한의 지속적인 핵 개발을 들었다.…
14일 밤 열린 북한의 8차 노동당 대회 기념 열병식에선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탄도미사일(KN-23)의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도 공개됐다. 군 안팎에선 북한이 이 미사일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언급한 ‘전술핵무기’를 탑재하거나 탄두분리형 극초음속 미사일 관련 기술…
북한이 14일 밤 8차 노동당대회 기념행사로 진행한 열병식에서 공개한 ‘북극성-5형’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은 지난해 10월 당 창건 야간 열병식에서 실체를 처음 드러낸 ‘북극성-4형’보다 탄두부와 직경이 커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탄두부를 더 길게 만들어 다양한…
미국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미국외교협회(CFR)가 올해 미 외교안보의 최대 위험요소로 북한 핵개발을 지목했다. 미 상무부 또한 정보통신기술 공급망 보호를 위해 북한을 적국(敵國)으로 지정하고 관련 거래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CFR는 14일(현지 시간) ‘2021년 예방우선순위 조…
북한이 전격적으로 14일 밤 수도 평양에서 제8차 당 대회 기념 열병식을 진행했습니다.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혁명의 붉은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위풍당당히 입장하였다"라고 선전했습니다.한겨울 밤에 무려 8만여명의 군인이 동원됐다고 합니다.이날 기상청 자료로 볼 때 열병식 당시 평…
북한이 군 열병식을 또 밤에 개최하며 ‘열병식 공식’을 바꾸는 모양새다. 북한은 전날인 14일 저녁에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 이번 열병식은 지난 5일부터 8일간 개최한 당 제8차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열병식은 지난해 10월10일 당 창건 기념일…
북한이 드디어 한겨울에 열병식을 강행했다. 명분은 제8차 노동당대회 기념 열병식이지만 ‘북극성-5형’으로 추정되는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공개를 통해 전 세계를 향해 무기 체계를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북한은 이번 제8차 노동당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북극성-5형’으로 추정되는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오전 전날 저녁 열린 열병식을 보도하며 “위대한 당 중앙의 정력적이며 탁월한 영도에 의해 탄생한 조선노동당식 전략무기, 국가존립의 초…
북한이 지난해 10월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각종 무기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에서도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등 무기체계를 과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오전 열병식 보도에서 “위대한 당 중앙의 정력적이며 탁월한 영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도미사일에 적용할 다탄두 각개목표설정 재돌입 비행체(MIRV) 기술 연구를 마감했다고 9일 밝혔다. 핵추진 잠수함 설계 역시 최종 심사 단계라고 김 위원장은 주장했다. 9일 북한 매체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 당중앙위원회 제7기…
북핵 전문가인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선임연구원은 11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대북 제재 압박만으로는 비핵화 협상 진전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선임연구원·문정인…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평가가 알려지면서 북핵 고도화가 ‘임계점’을 넘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본토 전역에 대한 북한의 핵타격력 완성을 기정사실화했다는 점에서 향후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북-미 비핵화 …
마커스 갈로스카스 전(前) 미국 국가정보국(DNI) 북한정보담당관은 “북한이 내년 초 다탄두 재돌입 탄도비행체(multiple reentry vehicle, MRV)를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