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7일 미국 최첨단 무기 도입 및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평양발 경고’를 남측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신보는 이날 ‘전술유도탄의 사격소식과 함께 남쪽에 알린 권언’이라는 기사에서 “조선(북한)은 최고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7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이 주장해 온 한반도 평화가 한마디로 신기루였음이 명백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협박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25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지난 25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북한은 이번 발사가 남한에 …
북한이 지난 25일 오전 쏘아올린 발사체가 ‘북한판 이스칸데르’와 유사한 형태의 탄도미사일로 확인된 가운데 향후 추가 발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북한은 2017년11월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인 화성-15형 발사한 이후 1년5개월여 만인 지난 5월4일 단거리 발사체를…
북한이 새로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에 긴장감을 불러왔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수롭지 않다는 평가와 함께 대화의 틀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럼에도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중단을 요구하고 있어 당분간 북미간 기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실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 초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언짢지 않았다”고 말했다. 북한은 앞서 25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앞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알다시피 그것은 작은 …
아사히, 마이니치 등 일본 유력 언론이 26일 일제히 한일 갈등의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는 사설을 게재했다. 전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일 안보협력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사태가 갈등 해소 촉매로 작용할지 주목받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한일 대립, 설전보다 이성적 외교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강 대 강’ 대치로 일관하던 한일이 외교 수장 간 접촉을 통해 ‘각급의 외교 채널을 통한 대화와 소통 지속’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과 20분간 통화를 하고 한일 갈등 사안은 물론 북한 단…
미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핵잠수함)인 ‘오클라호마시티(SSN Oklahoma City)’가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25일 부산에 입항해 정박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신형 잠수함 공개와 미사일 도발, 중-러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 등 최근 ‘북-중-…
25일 감행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청와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여부는 판단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탄도미사일 발사가 명확하지만 우리 정부가 앞서서 제재를 주장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미사일 발사 및 제…
군 당국이 북한의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SRBM·KN-23) 발사 하루 뒤인 26일 사거리를 대폭 수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상 탐지 실패와 요격 한계를 자인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군 발표에 따르면 25일 함남 호도반도에서 발사된 신형 SRBM 2발은 북동쪽으로 600여 km를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이 26일 오전 통화하며 한일 갈등에도 대화와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일 외교 수장이 공개 접촉한 것은 일본이 경제 보복에 나선 이달 4일 이후 처음이다. 한일이 외교적 해법 모색에 공감대를 이뤄 가며 ‘…
군 당국이 북한의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 하루 만에 비행 거리를 정정했다. 사거리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데 유사시 북한이 쏜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느냐는 비판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군은 전날(25일) 북한이 함경남도 호도반도에서 쏜 신형 SRBM 2발이 모두 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을 사정권에 둔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지도하며 “남조선 당국자가 사태 발전 전망의 위험성을 제때에 깨닫고 최신 무기 반입이나 (한미) 군사연습과 같은 자멸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아무리 비위가 거슬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