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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김정남 딸, SNS에 “오늘은 어둡지만 내일은 희망”

    김정남의 딸 김솔희는 마카오에서 또래와 크게 다르지 않은 학교생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가족이었지만 밖에서는 최대한 이런 분위기를 드러내지 않고 생활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동아일보 취재진이 접촉한 김솔희의 친구들은 “솔희는 공부와 운동 모두 …

    •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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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이 양도 요청했지만 가까운 친족에 우선권”

    김정남의 시신에 대해 북한 당국과 가족들이 서로 인도 요구를 하자 말레이시아 당국이 가족의 손을 든 것으로 보인다. 압둘 사마 말레이시아 슬랑오르 주 경찰서장은 17일 현지 베르나마통신에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만이 시신 양도를 요청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우…

    •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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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김정남, 나훈아의 ‘고향으로 가는 배’ 10번 부르더니 울어”

    “고향으로 가는 배∼ 꿈을 실은 작은 배∼ 정을 잃은 사람아 고향으로 갑시다.” 김정남은 구슬픈 목소리로 같은 노래를 10번이나 불렀다. 그가 부른 노래는 나훈아의 ‘고향으로 가는 배’. 노래를 끝낸 김정남은 이내 눈물을 쏟아냈다. 2010년 여름 마카오 현지에서 처음 김정남을 만…

    •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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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日 “北 인권침해 국제적 관심 촉구”

    韓美日 “北 인권침해 국제적 관심 촉구”

    한미일 3국이 김정남 독살과 관련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북한 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침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독일 본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6일(현지 시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

    •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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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여성 모친 “딸 한국어 구사… 그쪽 사람에게 배워”

    김정남 피살 사건의 용의자인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25)가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가족의 증언이 나왔다. 아이샤의 어머니 베나 씨(50)는 현지 뉴스포털 쿰파란과의 인터뷰에서 “딸은 한국어와 영어로 대화할 수 있다. 외국어 강습을 들은 것은 아니지만 해당 언어를 쓰는 사람들(한…

    •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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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女 포섭한 남성, 한국 와서 쇼핑 시켜주며 환심 사”

    “베트남女 포섭한 남성, 한국 와서 쇼핑 시켜주며 환심 사”

    김정남 피살 사건의 북한 관련 여부를 추적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북한 평양 출신 리영 씨(58)를 유력한 용의 선상에 올린 가운데 현지 언론은 한 동양인 남성을 사건 배후로 지목했다. 남성 용의자 4명 가운데 북한계로 알려진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이는 이 동양인 남성이 이번 사건의 핵…

    •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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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암살단 뒤에 평양출신 리영”

    [단독]“암살단 뒤에 평양출신 리영”

    말레이시아 경찰이 북한 평양 출신의 리영 씨(58)를 김정남 피살 사건의 배후 인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리 씨의 여권 정보를 확보해 행적을 추적하는 한편 그가 북한 정찰총국이나 국가보위성 소속인지 확인하고 있다. 17일 말레이시아 경찰 정보에 정통한 현지 소식통은 “리 …

    •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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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일 가정교사 김현식 교수 “김정은, 김일성 가문 가장 포악한 인물”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고교 시절부터 6년 동안 러시아어 개인교사를 했던 김현식 전 평양사범대 교수(84)는 김정남의 피살 소식에 누구보다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자택에서 기자와 만난 그는 “김정남은 수수하고 괜찮은 친구”라고…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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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초한 흔적도 없이…‘비운의 모자’ 김정남 생모 성혜림 묘지석엔

    벌초한 흔적도 없이…‘비운의 모자’ 김정남 생모 성혜림 묘지석엔

    13일 피살된 김정남과 그의 생모 성혜림은 모두 고향 땅을 밟지 못한 채 객지에서 생을 마감한 비운의 주인공이 됐다. 성혜림은 계속되는 신변 위협을 견디다 못해 1971년 김정남을 낳고 3년 뒤인 1974년 러시아로 떠났다. 신병치료라는 명목이었지만 사실상 망명이었다. 그리고 죽어서도…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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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남 살해 여성 용의자 2명, 男용의자들과 범행 전날 ‘사전답사’…CCTV에 포착”

    “김정남 살해 여성 용의자 2명, 男용의자들과 범행 전날 ‘사전답사’…CCTV에 포착”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살해 혐의를 받는 용의자들이 사전에 현장을 답사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현지 매체 더스타 온라인이 17일 보도했다. 더스타는 말레이시아 경찰 소식통을 인용, 용의자들이 김정남 암살 사건 발생 전날인 12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2청사를 돌아다니…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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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외교장관, 對北 공조 의기투합…北 인권 침해 강력 대응키로

    한미일 3국이 김정남 독살과 관련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북한 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침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독일 본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6일(현지 시간) 렉스 틸러슨 미국 …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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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남 살해 여성 용의자, 나이트클럽 호스티스? “100달러 준다고 해서 가담”

    김정남 살해 여성 용의자, 나이트클럽 호스티스? “100달러 준다고 해서 가담”

    김정남 살해 사건 연루 혐의로 체포된 두 번째 여성 용의자가 말레이시아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호스티스로, 돈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인도네시아 온라인매체 쿰푸란을 인용, 두 번째로 붙잡힌 인도네시아 여권 소지자 시티 아이샤(S…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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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日, 김정남 독살 관련 정보 공유

    韓美日, 김정남 독살 관련 정보 공유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독일 본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6일(현지 시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하면서 북한 김정남 독살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열린 것은 …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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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신-용의자 처리’ 싸고 치열한 물밑 외교전

    김정남 피살 사건을 두고 각국의 외교전이 치열하다. 시신 인수인계와 수사, 용의자 사법처리까지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기 때문이다. 남북한은 물론이고 사건 발생국인 말레이시아, 김정남의 가족이 있는 중국(마카오), 용의자(베트남·인도네시아 여권 소지) 국적국이 모두 촉각을 세…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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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룡해, 이틀째 北공식행사 불참

    최룡해, 이틀째 北공식행사 불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5회 생일(광명성절)을 맞아 김정은과 주요 간부들이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하지만 김정은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최룡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아 신변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등에 따르면 이날 참배 행사에는 황병서…

    •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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