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 역효과 낳는 추가행위 삼가야”
미국 정부가 북한을 향해 “역효과를 낳는(counterproductive) 추가적 행위를 삼갈 것을 촉구한다”며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 국무부는 16일(현지 시간)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한 동아일보의 질의에 “미국은 남북관계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전폭적으…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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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현황표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북측의 행위가 지나치고 자제되지 못한 부분은 개탄스럽다”면서도 “우리 정부에서 원…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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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현 시점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어렵다”
청와대가 17일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를 계속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만큼 판문점선언의 법제화를 더 이상 고집할 수 없다는 것. 이날 오전까지 국회 비준동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던 더불어민주당도 속도조절에 들어갔다. 청와…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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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경 되도록 뭐했나” 여권서도 쇄신론… 정의용-서훈에 눈총
최고조로 치닫는 남북 긴장 국면의 불똥이 외교·안보 라인 개편으로 옮겨 붙고 있다. 여권에서조차 “외교·안보 라인이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다”며 쇄신론이 터져 나왔고, 결국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7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제 정치권과 외교가의 관심은 대북 라인 투톱인 정의용 청와대 …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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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남북관계에 대한 韓노력 지지”…트럼프는 신중한 기조 유지
미국 정부가 북한을 향해 “역효과를 낳는(counterproductive) 추가적 행위를 삼갈 것을 촉구한다”며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 국무부는 16일(현지 시간)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한 동아일보의 질의에 “미국은 남북관계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전폭적…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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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전투 근무체계’ 발령하고 전투모·착검까지…北도발 가능성은?
북한군 총참모부가 17일 시범 철수한 비무장지대(DMZ) 내 최전방 감시초소(GP)의 복구와 서해상 군사훈련 재개를 선언함으로써 9·19 남북 군사합의가 1년 9개월 만에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전날(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전격 폭파한 지 하루 만에 우리 정부가 9·19 …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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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北행동 금도 넘었다”…안철수 “文정부 굴종적 모습 웃음거리”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미래통합당은 정부에 UN 안전보장이사회 대북비판 결의안 추진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이) 금도를 넘었다”면서도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재차 촉구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국가 간 외교에는 어떤 상황에도 넘지 말아야 할 금도가 있…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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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北연락사무소 폭파 2시 50분…靑 NSC, 5시 5분”
윤상현 무소속 의원은 17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전날 북한의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뒤 2시간여 지나 열린 점을 언급하며 그 배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된 시간은 16일 오후 2시50분이…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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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새 술은 새 부대에”…외교안보라인 물갈이 주장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라인을 겨냥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심기일전해서 새출발한다는 차원에선 뭔가 좀 변화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지적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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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사무소 폭파, 北에 손해배상 책임 물을 것이냐’ 질문에…
북한이 정부 국유재산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일방적으로 폭파시킨 데 이어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단을 ‘군사지역화’ 한다고 밝히자 정치권에서도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호 통일부차관은 17일 공개브리핑에서 북한 총참모부가 이날 “(금강산과 개성에…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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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한 컷]요원해진 그 이름 ‘평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6/17/101557637.1.jpg)
[퇴근길 한 컷]요원해진 그 이름 ‘평양’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던 북한이 오늘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단 지역에 군 부대를 전개할 것이라 밝힌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재현된 경의선 기찻길에 평양이란 글자가 보이고 있다. 파주=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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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감, 철면피” 막말 난무…김여정, 김정은 후계자 수업?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대남공세의 선봉장으로 나선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과 관련, 김 제1부부장이 후계자 지위에 올라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은 지난 16일 남북화해의 상징이었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이는 김 위원장…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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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통일장관 사의표명에 “사표수리는 인사권자 결정사항”
청와대는 17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사표수리 여부가) 결정 되는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무위원의 사표 수리는 아시다시피 인사권자의 결정사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는 아직까지 문재인 대통령…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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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노웅래, 김연철 사의 표명에 “전쟁 중 장수 안 바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전쟁 중에도 대화는 계속 되어야 하고, 장수도 바꾸지 않는 법”이라고 유임을 주문했다. 4선 중진인 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중에 책임을 져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모양새도 시기도 좋아 보이…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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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문정인·정세현·박지원과 오찬…“남북 관련 의견 청취”
文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문정인·임동원·이종석·박지원 등 남북 관련 원로들과 오찬을 가졌다.<동아닷컴>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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