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과 유족 측이 3일 “당시 청와대가 (북한군에 피살된) 이대준 씨의 위치를 알고 있으면서도 해군과 해양경찰에 엉뚱한 곳을 수색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유족 측과 이틀간…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태스크포스(TF)는 2일 오후 인천 중구 항동7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고(故) 이대준씨 유족들과 함께 추모제를 갖고, 위령제 및 현장 점검을 위해 연평도로 출항했다. 하태경 위원장은 “해경이 숨진 이씨의 월북 근거라며 제시한 7가지 중 감청…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족들을 회유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일 드러났다. 인권위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에 보낸 답변서에 “지난달 29일 ‘국회의원의 피살 공무원 유족에 대한 보…
국민권익위원회가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를 월북자로 판단하는 과정이 타당했는지 여부에 대해 유권해석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실에 따르면 권익위는 서면 답변서를 통해 “권익위는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한 처분 등 불합리한…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태스크포스(TF)는 1일 고(故) 이대준씨가 발견된 지점이 우리 해역에서 불과 2~3㎞밖에 안 되는 해상이었던 만큼 함정을 투입하면 충분히 구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TF는 이날 국회에서 TF 서해 현장 시뮬레이션 및 역대 유사사례 분석 전문가…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된 사건 관련 자료에 대한 봉인 해제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유족 측이 요청한 정보가 공개 의결되도록 더불어민주당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문 전 대통령을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재…
국민의힘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태스크포스(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1일 “월북몰이 책임자는 ‘3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서욱 전 국방부 장관·서주석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이 세 사람”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TF 회의에서 “해경…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20년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에 관한 정부의 조사결과가 최근 뒤집히는 과정에서 대통령실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하고 나섰다.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사건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병주 의원은 1일 관련 조사를 위해 합동참모본부를…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공무원 이대준 씨(사망 당시 46세)의 형 이래진 씨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등이 ‘월북 인정 회유 의혹’을 부인한 것에 대해 “변명이자 발뺌”이라고 반박했다. 이 씨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황…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공무원 이대준 씨(사망 당시 46세)의 형 이래진 씨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등이 ‘월북 인정 회유 의혹’을 부인한 것에 대해 “변명이자 발뺌”이라고 반박했다. 이 씨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사망 당시 46세) 유족을 찾아가 ‘보상해줄 테니 월북 사실을 인정하라’며 회유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는 29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전 서해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아들이 보낸 편지에 답장을 보냈다. 지난 22일 작성된 편지는 이날 오전 유족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 측이 29일 공개한 편지에서 윤 대통령은 “국가가 깊은 상처를 안긴 점은 참으로 부끄…
윤석열 대통령이 2년 전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아들이 보낸 편지에 답장을 보냈다. 29일 유족 측 법률대리인 김기윤 변호사는 “지난 17일 고인의 아들 A 군이 윤 대통령께 감사 편지를 보냈는데 윤 대통령이 22일 답장 편지를 썼다”며 “오…
토마스 오헤야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난 2020년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유족의 알 권리를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킨타나 보고관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의 핵심 사안은 피살 공무원이…
해양경찰이 서해공무원 피살사건 수사결과를 번복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가 개입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6월 16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 전에 국가안보실과 최종 수사결과를 조율했다는 내용과 관련 국가안보실에서 지침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29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