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3일 북한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47) 시신수색을 진행한다. 수색 돌입 13일째다. 해경은 전날에도 수색을 진행했으나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A씨의 수색을 재개한다. 수색에는 해경함정 12척, 해…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을 사살한 북한이 이번에는 해안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가능성을 경계하며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대중의 자각적 열의를 적극 발동하여’란 기사에서 “(함경북도 어랑군 군당위원회는) 해안가…
이번에도 북한이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에 구사해 왔던 ‘내정간섭 기술’이 그대로 먹히고 있습니다.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우리 공무원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북한이 ‘자혜로운 통지문’ 한 장을 보내오자 여당의 분위기는 ‘규탄에서 호의로 돌변’하였고 정치권…
해경이 2일 북한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47) 시신수색을 진행한다. 수색 돌입 12일째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A씨의 수색을 재개한다. 수색에는 해경함정 10척, 해경 항공기 2대, 해군함정 16척, 해군 항공기 4대, 어업지도…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산하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8급) 이모씨(47)의 죽음을 추모하면서 정부에 유해송환을 촉구하는 온라인 분향소가 보수성향 단체에 의해 추석 당일인 1일 차려졌다.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사건 희생자 온라인 추모 분향소’는 보수계열 대학생…
해경이 1일 북한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47) 시신수색을 진행한다. 수색 돌입 11일째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A씨의 수색을 재개한다. 수색에는 해경함정 11척, 해경 항공기 3대, 해군함정 16척, 해군 항공기 4대, 어업지…
최근 우리나라 공무원이 북한 해역에서 피격된 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통전부 전문을 통한 김정은 위원장의 발빠른 사과가‘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례적인’이라는 형용사는 김정은 체제를 평가할 때 자주 붙는 수식어 중 하나 입니다. 북한에 대해 갖고 있는 일반적인 평가나 해석, 그리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북한 해역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 피격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남북한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1일 RFA에 따르면 라비나 샴다사니 OHCHR 대변인은 “남한과 북한이 (피살) 사건에 대해 협조…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군의 남측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북한이 보내 온 통지문에 대해 “사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0일 전했다. 이날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VOA와 전화통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인이 북…
9월 23일 밤, 다음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첫째, 바다에서 표류 중인 우리나라 공무원을 북한 경비병이 사살한 뒤 시체를 불태웠다. 둘째, 해당 공무원이 기진맥진한 채 북한군의 위협을 받는 6시간 동안, 우리 군은 구조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수수방관했다. 셋째, 대…
북한 선전매체가 최근 취임한 서욱 국방부 장관과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발언을 두고 “남조선 군부가 대결흉심을 드러냈다”며 비난했다.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0일 ‘세 치 혀가 화근’이라는 기사에서 서 장관이 “취임을 앞두고 국회에서 케케묵은 주적론을 다시 꺼내들었다”면서 …
‘불효자는 옵니다’ ‘이번 추석엔 정(세균) 총리를 파세요’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에서 내 걸어 화제를 모은 현수막 문구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유례없는 ‘언택트’ 추석을 맞았다. 그럼에도 올해 명절 연휴에서 ‘밥상머리 토론’을 통해 민심의 향배가 결정될 것…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정부가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 피살 사건과 관련 북한에 추가·공동조사 요청을 한 것에 대해 “북측의 전향적 답변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북이 협력해 시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공동조사를 통해 사실관계…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은 30일, 국민의힘이 무슨 염치로 “문재인 대통령은 어디 있었느냐”고 따지는지 어이가 없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4년의 사람들’(세월호 참사 당시 정국을 운영한 국민의힘)이라고 질문할 자격이 …
스웨덴을 공식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29일(현지시간) 북한군에 의한 우리나라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에 대해 “1953년 이후 (남북의) 정전체제가 얼마나 불안정한 것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스웨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한-스웨덴 의회 회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