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피살 공무원 친형 “빚 있다고 월북?…사실 은폐 위한 월북몰이”
“최소한의 사건 현장조사, 표류 시뮬레이션도 하지 않고 해양경찰청이 일방적으로 월북을 단언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원 이모 씨(47)의 친형 이래진 씨(55)는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기자회견 전에 기자들과 만…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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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이냐 표류냐’ 중요한 이유…정부·軍 책임론 주요 변수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월북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이는 ‘월북이냐 표류냐’가 정부와 군의 책임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정부와 여당은 29일 A씨 월북을 기정사실화했다. 해양…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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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시신 불태웠다’ 자극적 말폭탄…사건 본질 아냐" 발언 논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가 29일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살 사건과 관련해 “‘시신을 불태웠다’는 문구가 이 사건의 본질적 요소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전날 국회의 대북규탄결의안 채택 무산 책임을 ‘시신을 불태웠다’는 문구를 요구한 야당 탓으로 돌린 것이다. 김 원내…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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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중간수사 발표, 北 주장과 달랐다…남는 의문점들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관련 해양경찰이 29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월북 여부 등 여전히 북측의 주장과 차이가 있어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 해양경찰은 이날 국방부에서 확인한 자료와 표류 예측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실종 공무…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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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北 피살 공무원 친형 만난다…“위로 전하고 경청”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북한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친형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민주당 ‘우리 민간인에 대한 북한 해역 내 총격 사망 관련 공동조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황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에서 피살 공무원 A(47)씨의 …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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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동부지검 발표 보고 실망…특검 시도할 수밖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동부지검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결국 특검을 다시 한번 시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동부지검 수사 결과 발표를 보고 적잖게 실망을 했다. 검찰개…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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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훼손 여부 판단은 또 ‘보류’…언제 최종 결론 내나
해양경찰청이 실종 후 북한 해역에서 발견, 피격 사망한 공무원 A씨가 월북했다고 사실상 단정 발표했다. 그러나 북한군의 시신 훼손 여부는 또 ‘보류’ 판단을 내려 의혹은 멈추지 않는 상태다. 해경은 29일 진행한 A씨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A씨가 ‘자진 월북’한 정황을 …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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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北, 사살할 생각 없었다…‘정장의 결심’은 날조 가능성”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북한군이) 6시간 동안 우리 국민의 옆에서 기다렸다는 것이 처음부터 그를 사살할 생각이 없었다는 증거”라며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사살된 배경에 대해 “(통지문에서) ‘정장의 결심’이라는 것은 날조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태 의…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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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히 공개했다지만…여전히 설명 부족한 ‘대통령의 시간’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무원 피격사건’ 시간별 대응에 관해 “있는 그대로 상세하게 공개했다”는 입장이지만, 보고와 지시 사이의 시간에 관해 더 상세히 밝히라고 요구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은 문 대통령이 공무원 A씨 실종을 처음 보고받은 …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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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실종이 1시, 알게 된건 11시반…실시간 대응 한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북한의 공무원 피격 사건에서 정부가 사망 전 적극적인 구조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 “실시간 대응에는 한계가 있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공무원 A씨가) 실종된 게 새벽 1시…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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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北피격 공무원 친형 “동생 자진월북 단정 억울…진실규명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29/103193970.2.jpg)
[속보]北피격 공무원 친형 “동생 자진월북 단정 억울…진실규명해야”
[속보] 北피격 공무원 친형 “동생 자진월북 단정 억울…진실규명해야” 동아닷컴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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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월북’ 발표, 北과 다른데…北, 공동조사 제안에 무응답
북한은 29일 ‘공무원 파격 사건’ 관련 남북 공동조사 요청에 대한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남북이 파악한 사건 경위와 사실 관계의 차이점을 해소하기 위해 사건을 함께 조사하자는 정부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가 남한 공무원 A씨 사건을 언급한 것은 지난 2…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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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피격 실종 공무원 자진월북 결론…친형 “소설, 법적대응할 것”
북한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친형 이래진씨가 동생에 대해 ‘자진월북’으로 결론 내린 해경 발표에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이씨는 이날 낮 12시께 뉴스1과의 통화에서 “(해경의 수사 진행상황 발표 사항과 관련해) 소설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수사기관이 최소한…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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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결의안 설전…“사망사건 이용해 정쟁”vs“소각 빼고 무슨 규탄”
여야는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된 대북규탄결의안을 놓고 29일 장외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시신 소각 부분을 제외하자고 해 무산됐다고 여당 탓으로 돌렸고,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책임과 처벌을 분명히 했다고 반박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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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시신 훼손’ 부분 기존 판단 유지…“첩보 재분석 진행 중”
해경 “北 피격 실종 공무원 사살 상황 감청 확인 못해” (인천=뉴스1)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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