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어민 강제북송’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측이 28일 “검찰의 기소는 편향되고 일관적이지 못한 잣대에 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전 실장 측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기소로 정권 교체 후 보복을 목적으로 하는 정치적 수사였다는 세간의 …
국민의힘은 28일 “문재인 정권에서 있었던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한 진실이 조속히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00% 처형당할 것이 분명한데도 지난 정권은 귀순 의사가 명확한 탈북 어민들을 강제로 북송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양 수석대변…
◇2019년 11월 ▶2일 -북한 주민 2명, 동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나포 -정부, 나포 후 합동 조사 실시 ▶5일 -정부, 조사 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해 주민 2명 북측에 추방 의사 전달 ▶6일 -북, 탈북어민 인수 의사 전달 ▶7일 -청와대, 북송 3시간 전 법무부에 북송…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노영민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등 핵심 피의자들을 재판에 넘겼다. 국정원이 지난해 7월 고발한지 약 8개월 만이다.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노 …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번 주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핵심 피의자들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2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이번 주 정 전 실장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수감 …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이틀째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사건 당시 외교안보라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정 전 실장을 상대로 강제 북송 과정 …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사진)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이어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라인을 겨냥한 수사가 약 7개월 만에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3…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관련 수사가 반년만에 마무리 국면에 들어간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31일 오전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통일부 등 대북안보라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정 전 실…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해외에 체류 중이던 관계기관 직원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반년이 흐른 가운데, 당시 안보라인 총책임자였던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의 소환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수감 중·사진)을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26일 오전 서 전 원장을 불러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 어민들에 대한 합동조사가 일찍 마무리된 경위와 합동조사 보…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훈 전 국가안보원장을 26일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는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서 전 원장을 불러 조사를 시작했다. 앞서 서 전 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은폐하고 국방부·해경에 월북 판단…
통일부가 장관이 직접 국내 입국한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보호의사(귀순 의사)를 확인하고, 중범죄자일 경우에도 즉각 송환하지 않고 국내 기관에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하도록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통일부는 이 같은…
인권단체들이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에게 공동서한을 보내 2019년 강제 북송된 탈북민 2명의 생사확인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5일 전환기정의워킹그룹에 따르면 27개 북한인권단체는 전날 살몬 특별보고관에게 보낸 공동서한을 통해 한국과 북한 정부가 탈북민 …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했다. 유족과 국가정보원의 고발로 수사가 시작된 지 약 4개월 만에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사령탑’이었던 서 전 실장 조사에 이른 것이다.○ 정점에 이른 서해 공무원 수사동아일보 취재를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