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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삼지연다리를 산책하는 보습을 보고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아, 도보다리 걸어가실때 모습이 연상된다”고 말했다. 공식수행원으로 방북했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2박3일간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후일…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 일행이 하루 더 북에 머무를 수 있도록 삼지연초대소를 비워놨던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이번 방북에 동행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측 관계자에게 이런 얘기를 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 관계자는 ‘(20일)문 대통령이 …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 일행이 하루 더 북에 머무를 수 있도록 삼지연초대소를 비워놨던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북쪽 관계자에 물어보니까 대통령이 올라갔다 내려와서 혹시라도 더 머물 수 있으니 특별히 준비를 해놔라라고 해서 삼지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붙여 만드는 ‘손가락 하트’에 관심을 보인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식수행원으로 방북했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오전 춘추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박3일간의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후일담을 전했다. ◇김정은 “…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머무른 54시간 중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한 시간이 17시간5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오전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공식 회담은 2번으로 3시간25분 동안 진행됐다. 또 양 정상은 첫날 …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대표단으로 평양을 다녀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북측에) 북한 최고인민회의와 대한민국 국회가 연내 국회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일정과 관계 없이 (여야) 당대표 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올해 안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 위원장의 이동 경로와 서울 체류 일정에 눈길이 쏠린다. 김 위원장은 서울 방문은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이다. 따라서 당일치기보다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 위…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대동강 수질 문제가 언급됐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양 방문 소회를 밝혔다. 박 시장은 “만찬장에서 우리측 지방…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백두산 등정이 일주일 전부터 준비된 것이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FA는 이날 일본의 아시아프레스를 인용,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 측이 지난 13일부터 김 위원장의 지시로 도로보수와 미화작업을 진행했다며 이…
국민 10명 중 7명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2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국민평가를 실시한 결과(95% 신뢰수준 ±4.4%p)에 따르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
“최현우 씨가 두 분(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바로 앞에서 공연을 하는데, 두 분이 꽤 막 웃으셨다.” 평양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원에 포함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현정화 탁구대표팀 감독은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최현우 씨가 무슨…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일 귀국한 박 회장은 “이번 특별수행원로 참여한 것은 많이 듣고 보기 위함”이라며 “그래야 여건이 허락할 때 일하기 쉽지 않겠나”고 말했다. 이어 “일정이 허락하는대로 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가 북미관계를 견인하는 이른바, ‘북미협상 교착국면→남북정상회담→북미대화 진전’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4차 서울 남북정상회담도 개최도 이번 합의 사안에 포함되면서, 향후 북미대화의 진전여부에 따라 연내 서울 종전선언 추진…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20일 여야 3당 대표들이 북한 대표단과의 면담 일정에 불참한 것을 두고 ‘노쇼’ 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 “‘노쇼’라고 보도된 건 좀 오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2박 3일간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박 의원은 이날 C…
남북 군 당국이 지난 19일 평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후속조치를 담당할 ‘군사공동위원회’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사공동위는 육·해상 및 공중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 및 신뢰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상설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