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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문 대통령은 평양방문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한반도 평화정착 의지를 재차 다짐했다. 남북 정상은 그 결과물 격인 ‘평양공동선언’과 부속합의서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지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송이버섯 2톤(t)을 선물하면서 송이버섯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송이버섯은 이날 오전 5시36분 수송기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추석 전에 위로 차원으로 미상봉…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으로 방북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맞춰 한라산 정상에 헬기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 등과 함께 백두산에 올라 담소를 나누던 중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 내외는 김 위원장 내…
文대통령, DDP 방문해 정상회담 결과 대국민보고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서울)=뉴시스】
남북한 정상의 ‘9월 평양공동선언’ 채택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 내에선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북미협상에 관여한 복수의 미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 “미 정부 내에선 북한이 한미관계를 틀어지게 만들…
문재인 대통령은 2박3일간 방북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3시30분께 삼지연 공항에서 출발해 귀환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 위원장은 18일 5월 깜짝 회담 직후 115일 만에 평양에서 재회했다. 문 대통령이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한 18일 오전 9시49분께부터, 백두…
文대통령, 오후 5시36분께 서울공항 도착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박3일간의 북한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20일 공군2호기를 타고 삼지연 공항을 출발해 귀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삼지연 공항을 이륙했다. 문 대통령이 방북 길에 탑승했던 공군1호기는 이번 평양정상회담에 동행했던 특별수행원들을 태…
북한이 미국이 상응조치를 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 조치를 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북한이 바라는 상응조치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에서 북한이 바라는 ‘상응조치’가 무…
남북 군 당국이 평양 정상회담을 계기로 채택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와 관련 서해상 적대행위 중지 구간의 남북 길이가 공식 발표 내용과 달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이 19일 합의한 내용에 따르면 남북은 해상에서의 우발적 …
= “나는 문 대통령에게 가까운 시일 안에 서울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여기서 ‘가까운 시일 안에’ 라는 말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올해 안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
20일 백두산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 한라산 방문을 제안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내외는 이날 오전 백두산 장군봉에 도착해 천지를 내려다보며 경관을 감상했다. 김 위원장이 먼저 “백두산은 사계절이 다 있다”고 칭송하…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발표된 평양선언으로 교착 상태에 빠져있던 북미 대화의 불씨를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만약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사 논의가 급물살을 탄다면,…
청와대는 20일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계기 방북시, 동행한 재벌총수들과 관련 “앞으로 (남북 사이 경제협력) 여건이 조성됐을 때 정말 많은 역할을 해주실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의 2박 3일간 일정이 마무리 된 가운데, ‘실세’로 부상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동분서주’ 활약이 눈길을 끌었단 평가다. 실제로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김 부부장을 일컬어 ‘신스틸러’, ‘홍길동’ 등의 별명을 붙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