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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을 두고 여러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북쪽이랑 전화가 되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을 텐데요”라고 밝혔다. 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청와대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행사에 앞서 ‘북측…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상존하면서 의전과 경호수준이 주목되고 있다. 실제 김 위원장의 방남(訪南)이 이뤄질 경우 의전과 경호 수준은 역대급을 기록할 전망이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방남 기간 경호등급은 당연히 최상이며 G20 정상회의에 맞먹는 경력…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과 관련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된대로 연내 답방 방향으로 북측과 협의를 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확정됐느냐’는 윤상현 자유한국당 …
남북이 약 한 달 만에 7일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양측 소장 간 정례 회의를 개최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개성으로 출근해 북측 소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소장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소장회의는 지난 9월 연락사무소 개소 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일정이 6일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김 위원장의 답방에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6304명에게 접촉해 500명을 대상으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국회가 6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대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로 예정된 중동 순방 일정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국회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말이 안 된다. 최종적으로 김 위원장의 답방…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8~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설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18~20일 대한민국을 답방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보느냐’는 지상욱 바른미래당…
태영호 전 주영북한공사는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을 꼭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연내 실현가능성에 대해선 “김 위원장이 결심할 일”이라고 말했다. 태 전 공사는 이날 오전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안보의 빛과 그림자’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8∼20일 서울 답방을 제안하고 자체적인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위원장이 어떤 선택을 할지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내내 롤러코스터처럼 이어졌던 북핵 비핵화 이벤트가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으로 마무리될 경우, 교착상태에…
제재 해제 요구를 고집해온 북한이 비경제 분야 상응조치로 신뢰를 먼저 쌓으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북미 중재안에 화답할지 4일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마친 뒤 한국시간으로 2일 공군 1호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상응조치라는 것이 …
작년 9월 북한이 실시한 제6차 핵실험 이후 풍계리 핵실험장 지하에 직경 80m 이상의 공간이 생기면서 붕괴됐고, 이로 인해 약 8분 뒤에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의 핵실험을 분석한 미국과 중국 지진학자의 논문을 특집으로 실은 미국 …
국가정보원이 북한이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도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상대로 각종 해킹을 시도 중인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남북 간 군사적 적대행위 금지 합의 등 대북 화해무드가 이어지고 있지만 북한의 사이버 도발은 계속 진행 중인 셈이다. 북한은 가상통화 사이트 해킹을 통…
다시 찬찬히 들여다봤다.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 얘기다. 자구(字句) 하나하나를 짚어가면서 북한이 과연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인정했는지를 정확히 따져보고 싶었다. 6개조 22항으로 이뤄진 합의서에서 ‘서해 북방한계선’이…
정부가 북한에 제주산 귤 200t을 선물로 보낸다. 9월 평양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송이버섯 선물 2t에 대한 답례다. 일각에선 제주 귤을 보낸 만큼 한라산 방문 일정을 포함한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카드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정부가 11일부터 이틀간 평양에 제주산 귤 200t을 보내는 것은 북-미 비핵화 협상이 꼬여버린 상황에서 남북 대화 기조만이라도 유지하자는 제스처로 풀이된다. 9월 평양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낸 북한산 송이버섯 2t에 대한 답례로 제주 귤을 평양에 보내면서 김 위원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