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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용]북한은 ‘대동강의 기적’을 보여줄까

    [오늘과 내일/박용]북한은 ‘대동강의 기적’을 보여줄까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을 찾았을 때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관계자들은 한결 부드러운 표정이었다. 지난해 9월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총회에 참석했을 땐 한국 취재진을 피했던 그들이 이번엔 “언론들이 너무 자극적인 보도를 한다”고…

    •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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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주한미군은 北-美 협상 대상 아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불거진 주한미군 철수 또는 감축설과 관련해 “그것은 논의의 주제조차 아니다”며 “우리는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매티스 장관은 “주한미군은 분명히 안보상 이유로 10년 전에 있었고 5년 전에 있었고 올해도 있는 …

    •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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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균 교수, ‘역사비평’ 기고 “한반도 종전선언에 中 참여 권리… 평화협정엔 배제 가능”

    박태균 교수, ‘역사비평’ 기고 “한반도 종전선언에 中 참여 권리… 평화협정엔 배제 가능”

    한반도 정세의 ‘상수’인 중국은 종전선언과 향후 평화협정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까.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다가오는 가운데 여러 학술지와 문예지가 북-미 회담 ‘이후’를 전망하는 특집이나 논평을 잇달아 내놨다. 한미관계사 전문가인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역사비평’ …

    •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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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탐구]태영호 “영어 열심히 배우라는 어머니 덕분에 지금 한국에 와 있어”

    [인물탐구]태영호 “영어 열심히 배우라는 어머니 덕분에 지금 한국에 와 있어”

    《 “김영철은 지금 본인의 능력에 넘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정치군인에 불과한 그에게 북-미 외교와 남북 관계 총책이라는 지금 자리는 분에 넘칩니다. 물론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지만, 나중에 숙청될 운명이 될 수도 있어요.” 역시 외교관 출신 엘리트답게 최근 북-미 대…

    •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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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구자룡]‘혈맹과 배신’의 北中 관계

    [글로벌 이슈/구자룡]‘혈맹과 배신’의 北中 관계

    북-미 정상회담 준비 협상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가던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지난달 29일 베이징(北京)에서 3번이나 비행기 시간을 바꾸며 1박 2일간 머무른 것은 큰 변화의 물줄기 앞에서 요동치는 북-중 관계를 읽게 한다. 김정은이 터뜨린 ‘한반도 비핵화’ 뇌관은 남북, 북-…

    •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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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북한보다 남한 체제가 불안한 이유

    [김순덕 칼럼]북한보다 남한 체제가 불안한 이유

    이제야 평화의 비결을 알 것 같다. 쉽게 말해 맞고도 “왜 때려?” 덤비거나 보복하지 않고 가만있으면 된다. 이유가 있겠지. 내재적 접근법으로 상대가 원하는 바를 신속히 해결해 주면 싸움은 절대 안 일어난다. 조폭 세계나 학대 가정의 평화는 그렇게 지켜진다. 노예의 굴종이지만 잘하면 …

    •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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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완전 비핵화’ 없는 終戰선언 이벤트는 의미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을 배웅한 뒤 기자들에게 “12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빅딜이 있을 것이지만 무언가에 서명할 계획은 없다. 그날부터 프로세스가 시작되는 것이다”며 “나는 한 번의 회담에 이것(비핵화)이 일어날 것이라고…

    •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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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종전선언 당사자지만 평화협정은 또 다른 문제”

    “중국, 종전선언 당사자지만 평화협정은 또 다른 문제”

    한반도 정세의 ‘상수’인 중국은 종전 선언과 향후 평화협정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까. 12일 북미정상회담이 다가오는 가운데 여러 학술지와 문예지가 북미회담 ‘이후’를 전망하는 특집이나 논평을 잇따라 내놨다. 한미관계사 전문가인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역사비평’ 여…

    • 20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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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위원회 좌담]‘南北美 회담’ 낙관주의 경계… 다양한 시각 제공해야

    [독자위원회 좌담]‘南北美 회담’ 낙관주의 경계… 다양한 시각 제공해야

    《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남북 정상이 두 차례 회담을 가진 데 이어 미국과 북한도 정상회담을 준비 중이다. 동아일보 독자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남북미 정상회담 등 최근 이슈와 언론 보도’를 주제로 토론했다. 》―남북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북 및…

    •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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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눈/오코노기 마사오]비핵화 이후 북한의 전략은?

    [세계의 눈/오코노기 마사오]비핵화 이후 북한의 전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중지 발표는 전 세계에 충격을 던졌다. 그러나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앞으로 보낸 이 서한은 형식에 있어 극히 정중했고 내용도 억제돼 있었다. 남대문시장에서의 고객과 점주의 흥정에 비유한다면 “그런 비싼 물건은 필요 없다”고 냉정하게…

    •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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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룡의 중국 살롱(說龍)]<28> ‘통일각 2시간 군 통수권 공백 논란’

    [구자룡의 중국 살롱(說龍)]<28> ‘통일각 2시간 군 통수권 공백 논란’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판문점 북측 통일각으로 넘어간 2시간 동안 군 통수권 공백이 생겼다는 지적과 관련해 ‘일시적 권한 이양’ 규정 필요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통일각 회담이나 평양에 가서 회담을 하는 것은 헌법(71조)상…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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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박선희]탐식의 시대를 정복한 슴슴한 맛

    [뉴스룸/박선희]탐식의 시대를 정복한 슴슴한 맛

    얼마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았다가 어린이 전시실 한편에 메모지가 가득 붙은 코너를 봤다. 통일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을 써 붙이는 곳이었는데 맞춤법도, 글씨도 엉망인 아이들의 귀여운 글씨가 가득했다. 어떤 바람을 썼나 싶어 찬찬히 읽어봤는데, 한결같이 쓴 말은 이랬다. “평양냉면 먹…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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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김정은에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김정은에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는 편지를 보낸 날. 북한에 있는 사람들은 즉시 알 수가 없었지만 해외에 나와 있는 대사관, 주재원, 파견 근로자 사회엔 소식이 즉각 전달됐다. 해외에 체류 중인 한 북한 사람은 24일 밤 쓰린 가슴 달랠 길이 없었던지 내게 연…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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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송평인]두 ‘성 김’

    [횡설수설/송평인]두 ‘성 김’

    외교는 본래 비밀외교로 시작됐다. 오늘날의 공개외교가 오히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나타난 새로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정보원들은 주로 외교부에 속했다. 각국 대사관 직원은 정보의 최전선이었다. 공개외교가 대세를 이루면서 정보기관이 외교부에서 독립하기는 했지만 오늘날에도 중요…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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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美 강조한 ‘생화학 폐기’, 완전한 비핵화의 핵심조건이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2주 남긴 어제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베이징에서 중국 고위 인사들을 만난 데 이어 오늘 미국으로 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성 김 주필리핀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판문점 협상,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김창선 …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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