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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민통합특보인 김덕룡 민족화해협력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24일 "남북관계는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하고 필요하다면 정상회담과 같은 방식도 신중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상임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민화협 13차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8일 "이명박 대통령이 결단해 조건없이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해야 한다"며 "이 대통령에게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남북정상회담 왜 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전남 교육청 특강에 앞서 미
정부 당국자들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남북 정상회담을 겨냥한 움직임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9일 “남북관계에 여러 갈래의 흐름이 있지만 아직은 불안하고 불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현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한반도 정세가 전반적인 교착국면에 빠져든 가운데 남북 정상회담을 겨냥한 물밑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 당국자들은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으나 남과 북이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중국이나 제3국에서 비밀리에 접촉하고 있는 징후들이 포착되고 잇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8일 남북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해 "다른 회담을 다 하면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정부가 굳이 반대할 이유가 어디 있느냐"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
김황식 국무총리는 25일 “대화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개방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다면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해 광범위한 (남북간)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지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개최하기 위한 대령급 실무회담이 8일 오전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렸지만 양측 간의 회담 의제와 일정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진 못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회담을 시작해 세 차례의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오후 7시 10분까지 회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 8일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위한 실무회담 테이블. 빳빳한 군복차림으로 마주앉은 양 측 회담 대표들 사이에 자주색 재킷에 치마정장 차림의 여성 대표는 단연 눈에 띄었다. 이번 회담의 ‘홍일점’인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의 정소운 회담1과장(40)이
이명박 대통령은 1일 "6자회담이든, 남북회담이든 북한이 자세를 바꿔야 한다"며 "바뀌어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이란 제목의 신년 방송 좌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반도의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5일 남북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전에 분위기나 일을 진전시켜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외교통상부 출입기자들과 간담
엄종식 통일부 차관은 4일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되고 상시 상봉이 실현되면 대북지원을 위한 우리 국내여론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 차관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 "북한이 지난번 적십자회담에서 쌀 50만t과 비료 30만t 지원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1일 남북 정상회담 추진 여부에 대해 "이 시점에서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거나 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현 장관은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원세훈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얘기한 것 아니냐'는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남북 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해 “우리는 항상 대화할 자세가 돼 있고 계속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고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이 29일 전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황 의원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원 원장이 전날 국정원에 대한 정보위 국정감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29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우리는 항상 대화할 자세를 갖고 있고, 계속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원 원장은 전날 열린 국회 정보위의 국정감사에서 "남북정상회담은 물 건너간 것이냐"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한나라당측
"1.4 후퇴 때 헤어졌어요. 막내가 3살 때 헤어졌으니 얼굴이나 알아볼 수 있을까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 호텔에서 진행하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장시창(83.울산 동구)씨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20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