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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 인도적 지원 시대의 종말[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

    대북 인도적 지원 시대의 종말[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

    이웃집이 아무리 가난하고 불쌍해 보여도 돕고자 할 때 방법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자네 사정을 잘 아니 받아” 하며 무턱대고 돈 봉투를 내밀었다가 이웃의 자존심에 상처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최근까지 추진하던 대북 식량지원이 이런 예에 해당한다. 통일부는 16일 국회…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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